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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받지 못한 우리, 당신이 있기에 기억됐다"

기독일보 윤수영 atldaily@gmail.com

입력 Jul 31, 2018 06:43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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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휴전협정 65주년 기념 행사 열려

한국전 휴전협정 65주년 기념 행사

한국전 휴전협정 65주년 기념 행사 (포토 : 기독일보)

한국전 휴전협정 65주년 기념 행사

한국전 휴전협정 65주년 기념 행사 (포토 : 기독일보)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가 한국전 휴전협정 65주년을 맞이해 조지아 출신 한국전 참전용사 740명의 희생을 기리는 헌화행사를 지난 27일(금)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가졌다. 이날은 북한이 미군 유해 55구를 송환한 뜻깊은 날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 래리 엘리스 예비역 육군 대장, 프랭크 블레이크 한미우호협회 의장, 한국전 참전용사회 애틀랜타, 롬, 게인스빌 지부 회원들, 김일홍 애틀랜타 한인회장,애틀랜타 로터리 클럽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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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근 회장은 “한국전 휴전협정 65주년을 맞아 조지아 출신으로 참전해 희생된 740명의 영혼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후대에 한미동맹과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 분들의 희생으로 대한민국 5,000만 인구가 자유를 누리고 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준 총영사는 “이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도 없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그간 눈에 띄는 경제성장을 이룩했고,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평화의 길도 점차 열려가고 있다.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 우정, 후원에 감사를 전한다"고 축사했다.

빌리 브라운 퇴역 중장은 “우리는 세계 2차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가장 위대한 세대(The Greatest Generation)’ 뒤의 그림자처럼, 이전 세대의 파편과 같은 취급을 받았고, 전쟁 후 귀환했을 때에도 제대로 환영 받지 못했다”고 전하고 “당신과 같은 한국인들 덕분에 우린 잊혀지지 않았다”며 참전용사들의 업적을 기리는 한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축사 이후에는 호프 존스크릭 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날 참가한 한국전 참전용사 한 명 한 명에게 꽃을 달아주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곧이어 740여 명의 참전용사들을 위해 헌화하는 순서가 이어졌고 호프 존스크릭 유스오케스트라는 ‘갓 블레스 아메리카’와 ‘아리랑’을 연주했다

한편, 개리 블랙 조지아 조지아 농부무 커미셔너가 기조연설을 했으며 행사 후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위한 오찬 행사를 은종국 전 한인회장 후원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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