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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언한다?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ul 24, 2018 02:04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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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에 ‘dog’ 19번 쳐서 변환해보니…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포털 사이트이다. 네이버와 같이 구글도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재림'은 어떨까?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마더보드(Motherboard)를 인용해 "구글 번역기에 'dog'라는 단어를 19번 치고 마오리 언어에서 영어로 변환하면 '종말 시계가 11시 57분을 가리키고 있다. 우리는 세계의 특징들과 극적인 진전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우리가 종말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알려준다'는 답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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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화면 캡쳐
ⓒ구글 화면 캡쳐

보도에 따르면, 소셜 웹사이트 레딧(Reddit) 이용자들은 이 외에도 이상한 메시지를 많이 발견하고 있다. 이 중에는 종교적인 내용을 주제로 한 것도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예시들은 구글에 의해 변경됐다. 그러나 마더보드는 번역기에 'ag'를 21번 쳐서 소말리 언어로 변환하면, "그 결과 게르손 아들들로 이뤄진 부족의 수는 총 15만 명이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현재는 "그가 한 눈에 보고 잊을 수 없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말로 바뀌었다.

구글번역기
ⓒ구글 화면 캡쳐

이와 관련, 일부 사용자들은 '구글 마귀'가 있다고 추측했다. 다른 이들은 구글이 개인 메일에 접근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글 측은 번역에는 어떤 안 좋은 의도들도 없다며 이같은 의견들을 반박했다.

구글은 마더보드 측에 보낸 메일을 보내 "구글 번역은 웹상에서 번역의 예문을 접하고 있으며, 번역을 진행하기 위해 '개인 메시지'에 접근하지 않는다. 또한 시스템 역시 이에 접근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며 "이는 단순히 무의미한 것을 시스템에 입력해서 무의미한 것을 생산하는 기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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