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교협이 사모 블레싱 행사를 열어 사모들을 위로했다.
(Photo : 기독일보) OC교협이 사모 블레싱 행사를 열어 사모들을 위로했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교회협의회가 매년 개최하는 사모 블레싱 나잇이 올해도 7월 17일 열렸다. 미주비전교회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OC 지역 목회자들의 아내들이 참석해 이민목회의 아픔과 어려움을 뒤로 하고 웃고 교제하고 치유받는 은혜를 누렸다.

1부 예배 중에는 신은실 사모의 간증 시간이 있었다. 신 사모는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고 모든 사람을 사랑했더니 행복한 목회 내조자가 될 수 있었다”고 간증했다. 이어 이서 목사(OC교협 회장)가 설교하며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언약의 자녀가 되라”고 사모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정성껏 준비된 저녁 만찬 후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선물 증정 시간이 진행됐다. 이를 위해 목회자들과 OC 지역 교계 지도자들, 실업인들이 헌금과 헌물을 아끼지 않아 더욱 풍성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CTS 기독교 TV와 OC교협이 희망나눔콘서트를 개최해 모금된 수익금으로 OC지역 미자립교회 12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