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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에 있을 개기월식(블러드문)…재림의 징조?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ul 11, 2018 05:12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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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시기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블러드문. ⓒPixabay

블러드문. ⓒPixabay

오는 7월 27일에는 개기월식을 볼 수 있다. 이날 뜨는 보름달은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완전히 가려져 붉게 빛나는 '블러드문'(Blood Moon)이다.

이날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에 있는 사람들은 블러드문을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웹캐스트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블러드문 현상이 낮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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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들에 따르면 개기월식 시간이 1시간 43분에 달해 금세기 중 가장 긴 개기월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기월식 앞뒤로 부분일식까지 포함하면 총 3시간 55분에 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CBN 뉴스는 "성경에도 블러드문을 언급한 구절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일부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의 재림에 앞서서 나타나는 징조로 여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과연 7월 27일 블러드문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징조인가

God Questions.org는 "블러드문이 주님의 재림의 징조라는 것은 학설일 뿐이다. 이같은 예측시도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 조차 당신의 재림의 시기를 알 수 없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성경은 재림의 특정한 날을 정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때외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막 13:32)"고 전했다.

요엘 2장 30~31절과 요한계시록 6장12절에 블러드문에 관한 말씀이 기록돼 있다.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요엘 2:30~31)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 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계 6:12~14)

미국 UCLA에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즈위링크 박사는 "하나님께서는 정말 장관을 이루는 창조물(지구)을 우리에게 만들어주시고 살게 하셨다"고 말했다.

기독교 변증사역 단체인 '리즌투빌리브'(Reason to Believe) 연구가인 그는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인들이 신앙이 없는 이들과 복음과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리고 창조는 놀랄 만큼 신뢰할 만하다"고 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들은 과거 뿐 아니라 수 천년 뒤의 미래에도 예측되고 논의될 수 있다.  즈위링크 박사는 "이는 매우 성경적인 원칙이다.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뢰성은 창조의 방식과 매우 닮아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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