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가 평신도 대학을 시작한다. 미주장신대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1주간 동안 이 과정을 연다.

한 학기 등록에 200달러이며, 한 과목만 수강할 시 30달러다. 학교 홈페이지(www.ptsa.edu)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7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7월 31일까지 접수하면 20달러가 할인된다.

이번 학기에 개설되는 강의는 평신도를 위한 신학 왜 필요한가(이상명 총장), 성경 이야기를 읽을 때 나는 누구인가(김수정 교수), 바울 신학과 선교적 교회(이상명 총장), 루터의 이신칭의 돌아보기(송인서 교수), 개신교가 한국 근대화에 끼친 영향(김인수 교수), 일상과 신학(박동식 교수), 이민자의 심리 이해(김용환 교수) 등 성경, 기독교 역사, 교리, 상담, 선교 등 다양한 영역을 다룬다. 또 이번 학기 중에는 과학 묵상(박창현 목사), 우리는 왜 이슬람을 혐오하는가(김동문 선교사) 등 2차례의 기독교 인문학 포럼도 포함돼 있다.

이 평신도 대학은 미주장신대 교회신학연구소가 주최하며 박동식 교수(213-703-9856, dspark@ptsa.edu)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