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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칼럼]죽은 자로 헌신하며 봉사해야 합니다.

기독일보

입력 Jul 03, 2018 12:25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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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루이스가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마귀 스크루테이프가 조카 웜우드에게 묻습니다. "크리스천이 언제 제일 강하냐? 그러자 자기가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할 때라 합니다." 그러자 마귀가 졸개에게 최선을 다해 크리스천 마음속에 "자기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심으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중에 무력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죽지 않은 자아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말씀합니다. 자기 부인, 자아를 죽이지 않고는 무력함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섬기면서도 자아가 살아있습니다. 헌신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일을 못한다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기 기분이 상하면 사명이고 책임이고 다 팽개칩니다. 가시나무라는 노래 속에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라는 노랫말이 나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실제로도 "내 속엔 온통 나뿐이다."는 것입니다. 죽은 제물은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죽은 자로 헌신하며 봉사해야 합니다. "나를 위한 예수를 위해"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위한 나로" 봉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떤 이는 자기에는 두려움과 약함이 문제라고 합니다. 사실은 내가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자아를 죽여야 합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 되시면, 담대함과 강함이 임하게 됩니다. 셰익스피어 영이 임하면, 셰익스피어 같은 작품을 쓸 것이고, 예수의 영이 임하면, 예수님 같은 심령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믿음은 예수의 영이 임하는 것입니다. 모방이 아니라 재창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문제의 해결은 자아를 죽이는 길 밖에 없습니다. 개선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자아가 살아날 조짐이 보일 때마다 철저히 죽여야 합니다. 그리하면 예수가 삽니다. 그리고 강해집니다. 자아를 죽이는 것이 내면의 일이라면, 십자가 지는 것은 외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쇼가 아닌 실제로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연극에서 보듯 "바퀴 달린 십자가, 굴러 가는 십자가"을 지는 것이 아니라, 무겁고 힘든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맥스 루케이도가 말했듯이 박힌 못이 있는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못은 순종이기에 고통이 따릅니다. 실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순종의 십자가는 목에 거는 것도 아니고. 바퀴를 달아 끄는 것도 아닙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고. 피를 흘리는 것입니다. 이때 주님의 능력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십자가 지면 강해집니다. 못 박히면 능력이 터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쇼를 하면 무력하여 넘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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