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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통해 본 영원히 행복한 가정의 비밀

기독일보

입력 Jul 02, 2018 06:27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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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copic bible] 김근태 목사와 함께 떠나는 성경 속 말씀탐사-18

ⓒ한국신앙과가정재단 제공

ⓒ한국신앙과가정재단 제공

본문 : 사도행전 18:1-3, 제목: 영원히 행복한 가정의 비밀

가정의 필수의 구성요소는 부부이다. 자녀는 가정의 축복의 매체가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부부관계가 좋아야 한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래서 부부는 둘이 합하여 한 몸이며 그래서 촌수도 무(無)촌이다. 이는 1+1=1이 되는 하나님의 신비한 창조의 비밀이다. 하나님은 이를 통해서만 인간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6)는 5복을 허락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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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타난 인물들 중에 가장 행복한 가정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부리스가) 부부라 말할 수 있다. 이들이 어떻게 행복한 부부 관계를 이루었는가를 살펴보며 말씀의 은혜를 나눠보자..

1. 아굴라 부부는 서로 어떤 관계를 가졌는가? (행18:1-3, 18-19)

1) 그들은 항상 함께하는 동반자였다. (행18:2,18,26, 롬16:3, 고전16:19, 딤후4:19)
성경에 아굴라 부부의 이름이 6번 기록되어 있는데, 한 번도 한 사람의 이름만 기록되지 않고 항상 함께 기록돼 있다. 이 부부는 항상 ‘부창부수’의 삶을 살았으며 ‘기러기 부부’로 살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부는 항상 동행하는 삶의 가장 좋은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아굴라 부부는 로마, 고린도, 에베소, 그리고 다시 로마로 이사하며 살았는데 항상 부부가 함께 동반자의 삶을 살았다.

2) 그들은 항상 함께 동역하는 동역자요 동사자였다. (행18:3, 롬16:3)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 복음 사역하고 있을 때 아굴라 부부가 로마에서 고린도로 이주해 왔고, 바울은 저들과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며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을 만드는 것이더라”(행18:3)고 성경은 말한다. 바울과 아굴라 부부는 장막제조업(Tent maker)을 함께 동업하였으며 복음 사역도 함께 하는 동역자로 동사자의 삶을 살았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롬16:3).

3) 그들은 항상 돌보아 주는 보호자였다. (롬16:2)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니라”(롬16:2). 부부는 한 몸이므로 서로가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 몸의 한 지체가 아프면 온 몸이 아프다. 동반자, 동역자, 동사자들은 항상 함께 하며 상대를 보살펴 주며 보호해 주는 보호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2. 아굴라 부부는 어떻게 신실한 신앙인이 되었는가? (행18:4,24-26)

1) 그들은 함께 잘 배우는 제자이었다. (행18:4,18-19)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아굴라 부부는 사도 바울과 한 집에 거하며 함께 사역하며 바울의 가르침을 열심히 잘 배웠던 신실한 제자들이었다. “바울이 배타고 수리아로 떠날 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아굴라 부부는 사도바울을 따라 에베소로 이사하게 되었고, “에베소에 와서 저희를 거기 머물러 두고.” 바울이 저들을 그곳에 머물러 있게 하니 그들은 에베소에 머물러 살았던 신실한 사도바울의 제자였다.

2) 그들은 함께 교회를 세우고 잘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다. (고전16:19)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라고 성경은 말한다. 아굴라 부부는 에베소의 가기 집을 교회로 사용하였으며, 저들 부부는 교회를 세우고 성경을 잘 가르치는 부부가 되었다.

3) 그들은 신앙의 모범된 삶을 살았다 (행18:24-28)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성경에 능통한 아볼로라는 자가 에베소로 와서 회당에서 가르치게 되었는데 아굴라 부부가 들으니 예수에 관해서 자세히 말하긴 하지만 요한의 세례만 가르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굴라 부부는 그 공회 자리에서 아볼로의 부족한 가르침을 지적하지 아니하고 그를 자기 집에 따로 초청하여 하나님의 도를 자세히 풀어 가르쳐 주는 겸손과 온유의 모범된 삶을 실천하며 살았다. 그 후 아볼로가 고린도로 떠날 때 고린도 교회에 추천서를 써서 보내 주며 선을 베푸는 신앙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아굴라 부부는 어떻게 끝까지 헌신의 삶을 살았는가? (롬16:3-5 고전16:19)

1) 그들은 끝까지 항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았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이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롬16:3)

2) 그들은 끝까지 항상 서로 문안하며 살았다.
함께 있을 때는 동행하며 동역하며 보호자로 살다가 떨어져 살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서로 소식을 전하며 문안하며 살았다. 성도가 끝까지 아름다운 관계를 계속함이 중요하다.

3) 그들은 끝까지 항상 예수와 복음을 위해 목숨도 내 놓은 삶을 살았다(롬16:3)
"저희는 나를 위아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저희에게 감사하느니라.“ 아굴라 부부는 복음을 위해 자기들의 생명을 조금도 귀하게 여기지 아니하며 헌신의 삶을 살았다. 이방인들의 많은 교회들이 저희 부부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되었다는 것이니 이는 저들이 얼마나 헌신을 삶을 살았음을 증명해준다.

영원히 행복한 가정의 비밀? (엡5:22-33, 창2:24)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다“(엡5:23,창2:24). 즉 부부는 두 사람이지만 한 몸이 됨과 같이 그리스도와 교회는 한 몸이 됨을 성경은 말해준다.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6:32). 참으로 행복한 부부는 이 땅의 나그네의 삶이 끝이 나더라도, 그리스도와 교회가 한 몸이 되어지는 것처럼 영원한 가정이 이루어져야만 영원히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

이러한 하나님 창조의 비밀을 잘 깨달아 알게 되었던 아굴라와 부리스길라 부부는 영원히 행복된 가정을 이루며 복음을 위하여 자신들의 생명이라도 내 놓으리라는 결단의 삶을 살아 갈 수 있었던 것이다. 과연 우리도 이렇게 영원히 행복한 가정을 이룩하는 자들이 되어서 장차 머잖아 분명히 오게 되는 어린양의 혼인잔치(계19:1-10)에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로 단장한 신부가 되어 영원히 복된 가정을 이루는 자들이 되자.

성경공부

1. 아굴라 부부가 왜 행복한 부부의 모델이 되는가?
2. 아굴라 부부가 바울을 만난 동기와 바울과의 관계는 무엇인가?
3. 아굴라 부부가 신앙인으로 어떤 면에 모범을 보였는가?
4. 부부관계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성경은 어떻게 말해주는가?
5. 부부가 영원하고 행복한 부부관계를 이루는 비결은 무엇인가?

말씀 묵상과 나눔

1. 우리 부부는 행복한 관계인가? 행복한 요소들이 무엇인가 말해보라.
2. 영원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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