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류재원)에서 6.25 참전 용사를 초청해 풍성한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를 표했다.

6.25 전쟁 68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 25일(월), 조지아에 살고 있는 30여 명의 참전용사들을 초청한 점심 식사에서 류재원 회장은 “우리는 용사들의 희생과 노고를 마음 깊이 새기며 대접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후세들도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6.25참전 기념 모자를 제작해 기념품을 전달했다.

6.25 참전용사 국가유공자회 애틀랜타 심만수 지회장은 “우리는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야 하지만 우리 자녀들이 이 모자를 보면서, 우리 아버지와 할아버지들이 대한민국을 지켰다는 것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조지아 제 7지구 연방하원 데이빗 김 후보도 참석해 우리 한인 2세들을 위한 투표에 뜻을 모아 내달 24일 있을 민주당 대표 후보를 결정하는 결선투표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