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셉 마테라 목사는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에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사람들의 유형'이라는 칼럼을 소개했다. 그는 국제적인 강사이자 컨설턴트로서 많은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지도자들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이 칼럼에서 마테라 목사는 "30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많은 이들을 돕고 싶었다. 그런데 교회에 나오거나 내게 상담을 요청한 모든 이들을 도울 수는 없었다"면서 다음과 같은 유형의 사람들을 소개했다.

1. 스스로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들

스스로의 발전을 향한 첫번째 단계는 모든 실패와 평범에 대한 모든 핑계를 제거하는 것이다. 자신의 실패와 관련해 계속해서 다른 이들을 비난하는 이들은 절대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없다.

리더들이 배우자, 교인들의 수입 수준, 스태프들의 부족 등에 대해 불만을 표시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도전 안에는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씨앗이 들어가 있었다. 이는 문제 해결에 있어서 창조성을 제공해준다.

2.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지 않는 사람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잠9:10)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인생의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간절히 구하지 않고, 말씀대로 살지 않는 이들은(수1:8~9)은 나 뿐 아니라 다른 어떤 사역자들도 도울 수 없다.

성공에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축복이 없이 삶에서 성공하려고 하는 이들이다.

3. 거리를 두고 책임을 맡기지 않는 사람들 

우리 교회에서 만난 몇몇 사람들 중에는관계가 단절되기 전 일부 사람들하고만 친하게 지내는 이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왔다가 금방 떠나는 이유는 그들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목회자와 너무 가까워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4. 삶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만 주장하는 사람들 

하나님 안에서 신앙을 갖는 것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거부하는 이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빌립보서 4장 8절에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이들은 인생에서 최악의 것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어떤 일에도 절대 실망하지 않는다.

이는 일부 사람들이 실망과 고통으로부터 자신의 감정을 보호하려는 이상한 방법이다. 또 많은 이들에게 흔한 습관이다. 예수님은 종종 사람들에게 믿는대로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5. 미래에 대한 비전을 소유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나는 뛰어난 재능과 은사를 가졌지만 미래에 대한 어떤 비전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이들은 은퇴를 준비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성공한 이들은 매일 그들의 삶을 이끌고 영혼을 만족케하는 강렬한 비전을 갖고 있다. 이는 돈을 벌려는 욕망보다 더 강력하다. 참으로 모든 믿는 자들은 그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비전으로 충만해야 한다.

만약 누군가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등대로 활용하고 그 가치를 성공의 바로미터로 삼기를 거절한다면 나의 지속적인 격려의 말도 효과가 없을 것이다.

6. 스스로 속이는 삶을 사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하나님과 가족들과의 관계, 그리고 내면과 외면의 삶에 대한 모든 것을 부인하는 삶을 살고 있다.

슬픈 것은 이같은 부인이 노골적인 기만의 첫번째 단계라는 것이다. 이 가운데서 그는 대안적이고 대체적인 현실을 만들어낸다. 이는 스스로와 핵심적인 고관계성에 있어서 그들이 원하는 마음과 감정만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뿐이다.

그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주님의 말씀과 다른 사람들 그리고 성령으로부터 격리된다.

여러분이 이러한 사람들과 대면할 경우,그들은 당신이 자신들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잘못된 고소를 한다며 당신을비난하고 화를 낼 것이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그들을 사단의 속임수에서 끄집어 내시지 않는다면 난 그들을 도울 수가 없다.

7. 성공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 

교회에는 성공을 정말 원하지만, 성공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려고 하지 않는 살마들이 많이 있다.

내가 10대였을 때, 나는 뛰어난 기타연주자가 되려는 목표가 있었다.7년 동안 나는 매일 3시간 가까이 기타를 연습했고 많은 밴드와 합주를 했다.

친구들이 밖에서 공을 차거나 마약을 하는 동안, 난 조용히 집에서 재즈, 락, 블루스, 클래식을 공부하며 기타 연주에 몰입했다. 심지어 TV를 보면서도 기타를 연주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난 다양한 음악에서 기타의 장인이 될 수 있었고, 많은 이들이 찾는 음악인이 되었다.

우리가 삶에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는 시간을 들여야하고, 재능을 투자해야 하며, 장기간 헌신해야 하는 사명이있다. 우리가 꼭대기에 도달하기 전까지 많은 후퇴의 과정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헌신은 결혼, 자녀 관계, 목양, 회사 운용 등 우리가 성공하길 원하는 모든 영역에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계발을 위해 열심을 내길 원치 않는다면, 그들의 운명을 이뤄줄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