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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 견해 유지하는 것이 거부당하는 시대”

기독일보 이미경 기자

입력 Jun 14, 2018 09:03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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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 필레’ 홍보했다 사과한 트위터 CEO

ⓒ잭 도시 트위터 캡처

ⓒ잭 도시 트위터 캡처

트위터 CEO인 잭 도시(Jack Dorsey)가 소셜 미디어 일부 사용자들에게 기독교 배경의 레스토랑인 '칙 필레'(Chick-fil-A)에서 식사를 한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13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지난 9일 저녁 도시는 LA에 위치한 레스토랑인 칙 필레를 홍보하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일부 트위터 사용자들로부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도시가 성소수자 인권의 달(Pride month)인 6월에 기독교 배경의 레스토랑 체인을 홍보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도시는 "그렇다. 나는 그 식당의 배경에 대해 완전히 잊고 있었다"라고 이같은 비판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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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도시가 자신의 원래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게이 인권 그룹인 'GLAAD'에게 무료 광고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칙 필레는 기독교 원칙에 따라 사업을 운영한다는 목표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혀왔다. 이들은 회사의 명시된 목적 중 하나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에 두고 있다.

플로리다 상원 의원 마르코 루비오 (Marco Rubio)은 이같은 논란에 대해 "정신 나간 짓"이라고 비판하면서 "트위터 소유자가 '결혼의 성경적 정의'를 지지하는 식당인 칙 펠레를 홍보했다는 이유로 사과했다. 주류 기독교가 가르치는 개인적인 견해를 유지하는 것이 지금은 거부당하는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칙 필레는 지난 2012년 CEO인 댄 케이시(Dan Cathy)가 동성 결혼에 대한 자신의 반대의견을 표명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케이시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미국이 결혼의 정의를 바꾸려는 시도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을 초청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결혼에 관한 모든 것을 재정의하려는 오만한 태도를 가진 우리 세대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캐시의 발언은 보스턴의 당시 시장인 톰 메니노(Tom Menino)를 포함해 진보주의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톰 메니노는 자신의 도시에 이 레스토랑을 세우지 못하도록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칙 필레는 전통적인 결혼에 대한 지지 외에도 가족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를 비롯해 가정에 초점을 둔 보수 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인해 비난 받았다.

한편 트위터는 보안 문제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GLAAD와 다른 좌파 그룹에 접근했으며 또한 보수적이고 낙태에 반대하는 사용자들을 검열하는 것으로 비판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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