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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명 미국 기독교인이 인식하는 ‘하나님의 얼굴’?

기독일보 이미경 기자

입력 Jun 14, 2018 09:00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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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Carolina

ⓒUniversity of Carolina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UNC) 연구원은 5백명 이상의 미국 기독교인들에게 어떻게 하나님을 상상해보았고 인식하는지에 대해 질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연구 결과, 많은 미국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에 대해 늙고 수염이 난 남성으로 묘사하는 일반적인 일러스트레이션과 달리 하나님을 더 젊고 여성적으로 인식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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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511명의 미국 기독교인들의 응답을 토대로 합성 이미지를 만들었다.

연구 참여자에게 무작위로 변화하는 수백 개의 얼굴 쌍을 보여 주었고 각 쌍의 어느 얼굴이 '하나님의 얼굴'과 더 비슷하게 보이는지 선택하도록 요청했다. 연구자들은 선택한 모든 면을 결합하여 합성 이미지를 만들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의 편견은 하나님의 모습을 상상하는 방식에 기여한다.

보수주의자들이 백인의 특징을 가진 더 강력한 하나님을 믿는 반면, 자유주의자들은 하나님에 대해 여성적이고 젊고 더 사랑스럽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UNC 채플힐 웹사이트에 게재 된 보도 자료에 따르면이 연구의 주 저자인 조슈아 콘래드 잭슨(Joshua Conrad Jackson)은 "이러한 편견은 자유주의와 보수주의자들이 원하는 사회의 유형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의 연구에 따르면 보수주의자들은 자유주의자들보다 강력한 하나님에 의해 통제가 잘 되는 질서가 잡힌 사회에서 살기를 원했다. 반면 자유주의자들은 사랑의 하나님에 의해 지배되는 관대한 사회에서 살기를 더 원했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또한 사람들의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인구 통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백인인 미국인들은 하나님을 백인으로 상상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흑인들은 하나님을 흑인으로 상상하는 경향이 더 크다.

젊은 사람들은 더 젊은 외관을 가진 하나님을 상상하는 경향이 있고 외모가 매력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을 외모가 매력적일 것이라 믿는 경향이 있다.

이 연구의 수석 저자인 커트 그레이(Kurt Gray) 교수는 "하나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자기 중심적 편견과 일치한다"면서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신념과 특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투영한다. 우리의 연구에 따르면 신의 모습은 다르지 않다.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할뿐만 아니라 그와 같이 보이는 신을 믿는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그레이(Grey)는 참가자들이 성에 관해서 어떤 편향도 나타나지 않았음을 관찰했다. 그는 남성과 여성 모두 남성적인 특징을 지닌 하나님을 상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PLOS ONE(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저널에 실린이 연구는 템플턴 재단(Templeton Foundation)과 미국 국립 과학재단(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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