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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등 불안장애, ‘심장’에서 치료핵심 찾아야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Jun 10, 2018 11:34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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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연예인들의 공황장애 투병 고백, 현대 사회에서의 발병률 증가로 유명해진 공황장애는 어떤 병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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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는 물론 강박장애,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과 함께 '불안장애'의 한 유형이다. 이러한 불안장애는 비정상적인 불안이 발생하는 이유를 찾아 치료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방신경정신과 치료를 하고 있는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심계항진, 가슴 두근거림, 심장 박동 수 증가, 발한, 몸의 떨림,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질식할 것 같은 느낌, 흉통, 메스꺼움, 멍한 느낌,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 미칠 것 같은 두려움, 죽을 것 같은 공포 등 불안장애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 근본 원인을 찾아야 정확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이때 '심장'의 기능에 집중하면 해답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전했다.

그럼 왜 심장의 기능 이상을 치료해야 공황장애와 같은 불안장애의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이겨낼 수 있게 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임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감정을 지배하는 장기로 보고 있다. 심장은 자율신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신체는 물론 감정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다. 심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는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크게 걱정하면 신체적으로도 정상적인 기운의 흐름을 막아 기운이 울체되어 불안이 심해지고, 초조하며 마음이 편치 않게 되면서 각종 신경성 질환으로 고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든 신체조직은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는데, 심장이 과열되거나 허약해지면서 두뇌신경으로는 '감정의 이상신호'가, 폐와 장을 비롯한 모든 장기로는 '통증의 이상신호'가 동시에 나타나게 된다. 외부의 극심한 스트레스가 교감신경에 영향을 미치고, 심장을 과열시키거나 허하게 만들면서 다양한 불안장애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임 원장에 따르면 정심방을 활용한 치료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는 통합치료로 오장의 주인인 심장을 다스리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전한 한약, 침을 사용한 한방치료를 통해 심장의 기능을 바로잡음으로써 자가치유력을 높일 수 있으며 자율신경이상으로 나타나는 불안장애 증상을 보다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다양한 불안장애 상담치료도 필요하다는 것. 1인 치료실에서 체계적인 인지행동치료, 1:1 상담, 생활습관 코칭 등이 필요한데 이는 공황장애는 물론 강박장애,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을 이겨낼 자가치유력을 가질 수 있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불안장애는 방치할수록 괴로워지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우울증이 더해지기도 하고, 환자의 삶은 점점 더 위태로울 수 있다. 적절한 생활관리와 함께 초기에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좋다.

단 한방을 통해 안전하게 근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선 관련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우선되는 것이 좋다. 혹시 모를 부작용과 유의사항 등을 숙지한 후 자신의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임해야 역효과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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