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홈페이지 메인
(Photo : ) ▲로이터 통신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홈페이지 메인

로이터 통신이 한국시간 2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나는 당신과 함께할 수 있기를 매우 기대했다"며 "슬프게도 당신이 최근 공개한 극도의 분노와 적대감에 기초했을 때 나는 오래 전에 계획된 이 회담이 부적절하다고 느낀다"는 내용을 포함한 서한을 백악관을 통해 공개했다.

당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가질 계획이라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