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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장애인올림픽, 한인들 두각

기독일보 앤더슨 김 atldaily@gmail.com

입력 May 22, 2018 07:5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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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셉 선수

천조셉 선수 (포토 : 기독일보)

2018 조지아주 장애인 올림픽 하계 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에모리대학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조지아 전 지역에서 약 1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축제를 방불케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장애를 넘어서는 선수들의 치열한 접전과 인간승리가 있었다.

수영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안수민 선수는 이번 대회 50m 접영 금메달, 100m 자유영 금메달, 100m 혼성 릴레이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폐 장애를 안고 있는 안수민 선수는 수영을 시작한지 불과 3년 남짓에 놀라운 집중력과 좋은 신체조건으로 돋보이는 기록을 달성해왔다. 그의 꾸준한 노력과 부모의 헌신적인 수고로 미 스폐셜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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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천죠셉 선수 역시 100m 릴레이, 50m 자유영, 100m 자유영에서 역전 드라마를 쓰면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운증후군 장애를 갖고 있는 천 선수는 수년 전 심각한 난치성 척수 종양 수술을 마치고 꾸준한 훈련을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작은 몸과 평발이고 잘 균형이 잡히지 않는 악조건에도 매주 3회- 2시간씩의 연습을 거듭하며 승리의 개가를 올렸다.

천죠셉 선수의 아버지 천경태장로(제일장로교회)는 “이런 소식이 많은 장애인 자녀와 가족들이 힘을 얻고, 비록 장애에도 불구하고 장애와 더불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큰 격려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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