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남부 그랜빌 소재 스미스 주립교도소에서 지난 15일 '제2차 독방전도집회'를 개최됐다.

김철식 선교사는 "이번 2차 집회는 재소자 22명과 함께 찬양과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2명이 예수를 영접했다. 함께 한 자원 봉사자들이 감사와 축복의 기도를 드렸다"고 덧붙였다.

예배 후에는 잭슨빌 한인장로교회 조흥석 목사를 비롯한 11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준비한 한국음식이 제공됐다. 

김 선교사는 "제1차 Step Down Program에 참석한 24명 전원이 성공적으로 주님의 은혜 가운데 마쳤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공동생활 동으로 옮겨진 한 재소자는 "6년 동안 독방생활를 하면서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신앙도 회복됐고 자신을 깊이 돌아보는 독방생활이였다. 6년 동안 독방생활을 잘 마칠수 있도록 허락하신 주님과 한인 사역팀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는 "앞으로 남은 수감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출소한 후에는 주님께 부끄러운 자가 아니라 참된 신앙인으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집회에는 이혜경 집사가 오카리나 연주로 감동을 선사했으며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자원봉사자 그리고 순복음 장막교회등이 함께했다.

한편, 오는 8월24일에 '스미스 교도소 연중집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