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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지옥'이어 이번엔 '동성애'로 논란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May 20, 2018 07:33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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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이렇게 지으셨고..."?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 동성애 남성에게 하느님이 그를 그렇게 지었으며 그 모습 그대로 그를 사랑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칠레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추문을 폭로한 피해자 중 한 명인 후안 카를로스 크루스가 2주 전 프란치스코 교황과 가진 비공개 면담에서 교황이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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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스는 이 자리에서 교황이 동성애 문제에 관해 언급하게 된 것은 성추행 피해 폭로 과정에서 일부 가톨릭 주교들에 의해 자신의 동성애 성향이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크루스는 "그(교황)는 '후안 카를로스, 당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은 문제 되지 않는다. 하느님이 당신을 이렇게 지으셨고 하느님은 이런 당신을 사랑하며 나도 개의치 않는다. 교황은 이런 당신을 사랑한다. 당신은 이런 자신의 모습에 만족해야 한다'고 말해줬다"고 했다고도 덧붙였다.

크루스가 교황의 발언을 정확하게 전달한 것인지에 대한 질의에 교황청의 그렉 버크 대변인은 답변하지 않았다고 가디언은 전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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