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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코트라 무역관이 신설된다

기독일보 윤수영 atldaily@gmail.com

입력 May 13, 2018 01:52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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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 (포토 : 기독일보)

애틀랜타에 코트라(KOTRA) 무역관이 신설된다.

지난 10일 오전(한국시간)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사회가 애틀랜타 무역관 개관을 최종 승인한 것.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지난 2월 열린 ‘2018 상반기 기업활동지원협의회’ 행사에서 “동남부 6개 주는 우리나라 기업의 제조업 투자 중심지이다. 타 주에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조지아주 이전도 증가하고, 아울러 한인 동포들의 비즈니스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애틀랜타에 코트라 무역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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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연 김영준 총영사는 “무역관 개설은 임기 중 경제부문에서 추진하려고 했던 가장 중요한 역점사업 중 하나였다. 부임한 지 4개월 만에 좋은 소식을 한인사회에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이번 애틀랜타 무역관 설치는 8월초로 예정하고 있다. 한국에서 오는 파견 인력 2명, 현지 직원 등으로 운영된다. 또 무역관 개소식은 10월 예정으로 현재 장소를 비롯, 세부 사안들을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코트라 애틀랜타 무역관이 개설되면 현대기아차와 협력업체들 그리고 LG전자, 삼성전자, 한국타이어 등 동남부에 진출한 180여개 한국 기업들은 물론, 한인 소상공인들과 지역 로컬 비즈니스를 하는 일반 동포들에게도 큰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박람회나 전시회를 통해 동남부 경제 허브인 애틀랜타를 한국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애틀랜타 무역관은 지난 2006년 폐쇄됐으나 최근 들어 재개설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김 총영사는 “총영사관 차원에서는 그 동안 네트워크나 다양한 기업들의 니즈를 정부 부처에 전달하는 역할은 했지만, 실제로 구체적인 사업이나 협력 방안을 이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애틀랜타에는 포춘 500 기업 다수가 포진해있는 만큼, 진출 기업들과의 협력사업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 등을 비롯한 물류 중심지라는 점도 애틀랜타 무역관 개설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존 카리브해 지역을 포함한 중남미 무역을 담당해 왔던 마이애미 무역관은 폐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영사관측은 이번 애틀랜타 무역관 개관 행사를 주류사회에도 홍보하기 위해 애틀랜타한인회 50주년으로 열리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오는 10월 한인회 50주년 기념 음악회와 한식홍보 행사를 준비 중이며 무역관 개관식도 같은 달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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