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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광 칼럼] 행복을 원하면 이웃을 행복하게 하라!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May 11, 2018 11:01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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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 대표)
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 대표)

지금 모 항공사 직원들의 가면 집회가 여론의 주목을 받습니다. 온 가족 전체가 사회적인 질타를 받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여러 제보들로 드러나는 재벌 일가의 모습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동영상 등에 나타난 그들은 직원들이나 국민들을 향한 사랑이 없어 보입니다. 직원과 국민(고객)을 사랑하고 고객과 직원을 행복하게 하는 행복경영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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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이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겠는가?” 일본인들에게 ‘경영의 신(神)’으로 추앙받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의 말입니다. 그는 또 “경영은 사람이 사람의 행복을 위하는 활동이다.” 라고 말합니다. 기업경영은 단순한 돈벌이를 넘어 사람의 행복을 만드는 일이라는 말입니다. 마쓰시타는 ‘마쓰시타 전기’를 경영하면서 인재중시, 종신고용 등의 개념을 정립한 모범적 기업인입니다.

그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천 년간 가장 위대한 경제인’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한일 양국 기업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입니다. 마쓰시타는 조실부모하여 9세 때 초등학교를 중퇴한 후 견습사원 생활을 전전하다 1918년 24세에 자본금 백 엔으로 쌍소켓 제조회사 마쓰시타 전기를 창업합니다. 그 후 독보적인 경영이념과 열정으로 큰 성장을 이뤄 1989년 94세로 운명할 때는 내셔널과 파나소닉이란 브랜드로 세계 20위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입니다.

마쓰시타는 일본 내 연간 개인소득 순위에서 여러 차례 1위를 한 부자지만 손가락질을 당하기보다는 전 일본 국민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가 존경받는 경영인이 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그가 부를 축적하는 과정이 투명하였습니다. 세금, 직원들 급료, 하청업자들과의 거래에서 깨끗하고 정직한 기업인으로 전해집니다. 그는 다른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줬다고 알려졌습니다.

마쓰시타가 존경받는 두 번째 이유는 그의 겸손함입니다. 그에게는 천부적인 겸손함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기업가로 크게 성공한 비결을 묻는 기자에게 자신은 하느님이 주신 3가지 은혜 덕분이라고 밝힙니다. “첫째, 몹시 가난해서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문팔이 같은 고생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돈을 벌어야 할 목표를 갖게 되었고, 둘째,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몹시 약해서 다른 사람들의 손을 빌릴 수밖에 없었기에 다른 사람들을 믿을 수밖에 없었고, 셋째, 초등학교도 못 다녔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사람을 다 스승으로 여기고 열심히 배우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했답니다. 철저히 겸손하고 직원들조차도 스승으로 삼아 배우려했던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은 직원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셋째로 마쓰시타 회장이 존경받는 이유는 직원의 행복을 진심으로 추구한 기업인이었기 때문입니다. 1929년 말 마쓰시타는 위기를 맞습니다. 과잉재고와 자금부족에 시달립니다. 직원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현실적 대안으로 회사 안팎에서 제기됐지만 마쓰시타는 뜻밖의 결정을 합니다. “오늘부터 생산량을 반으로 줄인다. 직원은 한 명도 줄이지 않고 월급도 전액 지급한다. 대신 모두 휴일을 반납하고 재고품을 팔자.” 회장의 마음에 감동된 직원들이 합심하여 재고를 두 달 만에 다 팔아 정리해서 회사를 정상화한 것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이웃을 행복하게 해야 합니다. 마음을 낮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과 동료 그리고 가족들의 기쁨을 구하세요. 그들을 행복하게 하세요! 이웃들을 존중하고 이웃들의 기쁨을 도모하면 행복 가득한 삶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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