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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이 되는 3가지 방법

기독일보

입력 May 11, 2018 08:59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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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 읽는 설교 6] 욥기 14장 1-22절

김충렬 박사가 강의하고 있다.

김충렬 박사가 강의하고 있다.

본문은 나아마 사람 소발에 대해 욥이 답변하는 내용입니다. 11장에 보면 나아마 사람 소발은 결백을 주장하는 욥의 대해 질책하면서,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과 회개에 따르는 축복을 설파하였습니다.

기나긴 고난에 지친 욥은 상당한 좌절감과 우울감의 상태에서 지칠대로 지쳐 있습니다. 그런 기막힌 상황에서도 욥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이 본문을 배경으로 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이 되라!"는 제목으로 묵상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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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난의 역경에서 하나님을 붙들라!

욥은 기나긴 고통을 통하여 처음과는 달리 많이 기력이 빠지고 맥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이러다 삶을 마감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본문 1-2절에 "욥은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 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못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욥이 견디기 어려운 환난의 역경에 직면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나 힘이 들면 이렇게 삶의 끝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력이 완전히 없어지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차라리 죽는 것이 더 나을지로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 이 환난의 역경에서 욥은 갑자기 죽게 하지 마시고, 품군의 하나처럼 마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이런 것을 보면 '견디기 어려운 역경의 상황을 경험하면서, 욥의 믿음이 다하였구나!' 하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욥은 이 환난의 역경에서도 하나님을 놓지 않고 굳게 붙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환난의 역경에서도 하나님을 오히려 강하게 붙드는 욥의 신앙태도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2. 절망의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욥은 지금 엄청난 절망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살아난다는 희망이 없을 정도로 기진맥진한 상황입니다. 욥이 오죽했으면 사람이 나무보다도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겠습니까? 본문 7-9절에 "나무는 찍힐지라도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어지지 않고, 뿌리가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물 기운에 다시 움이 돋고 가지가 돋아나서 새로 심은 것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욥이 절망의 상태에 있음을 말해주는 장면입니다. 정말이지 욥은 다시 옛날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절망적입니다.

그야말로 희망이 제로인 극도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욥은 13절에서 "주는 나를 음부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가 쉴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기한을 정하시고 나를 기억하옵소서!"하고 부르짖으며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욥은 극도의 절망 상태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로 극도의 절망 상태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으라는 교훈입니다.

3. 죽음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의지하라!

욥의 마음은 점점 죽음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생각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욥은 죽음 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16-17절에서 욥은 "이제 주께서 나의 걸음을 세시고 나의 죄를 살피시며, 내 허물을 주머니에 봉하시고 내 죄악을 싸매시옵서!"하고 간구했습니다.

이것은 욥이 아무런 힘이 없는 그야말로 죽음 같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의 모습입니다. 사람이 마지막 죽을 때에 그 믿음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고 하는데, 이는 바로 욥의 바위 같은 믿음이 나타난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어느 감옥에서 거기에 갇힌 사형수들의 낙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 감옥의 벽에는 "자유여! 어찌하여 나를 버렸는가? 사랑하는 가족을 한 번 보고 싶다!" 등 여러 가지의 말들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유난히 눈길을 끄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금 사형집행관의 구두 발자국 소리가 들려온다. 그러나 이 순간에도 나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십시다!

"'주는 나를 음부에 감추시며 주의 진노가 쉴 때까지 나를 숨기시고 나를 위하여 기한을 정하사 나를 기억하옵소서!(13절)' 주님! 우리는 역경을 당할 때 하나님을 붙들지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더욱 절망의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제 어떤 역경이나 절망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붙들고 부르짖고, 죽음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복을 내리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충렬 박사(한국상담치료연구소 소장, 한일장신대 전 교수, 한국실천신학회 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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