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베이목사회 월례기도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했다.
(Photo : 기독일보) 사우스베이목사회 월례기도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하신 말씀은 ‘보시기에 좋았더라’이다. 인간을 지으시고 기쁘셨고 행복해 하셨다. 이것이 창조의 동기이다. 하나님을 닮은 인간은 기쁘게 살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그런데 우리가 섬기는 이민목회는 행복한가?”

행복전도사 강태광 목사(월드쉐어 미주대표)가 9일 아침 8시 사우스베이목사회 월례 기도회에서 “행복을 주는 사역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이민목회에서 성도 수와 교회 사이즈, 부흥이란 걸림돌에 우린 얼마나 행복을 잊어 버리고 사는가? 우리의 목회 현장에서 다시금 기쁨을 찾자”고 말했다.

강 목사는 “사도행전은 성령의 전도 이야기이다. 주의 영이 충만해 빌립을 이끌 때, 빌립은 기쁨으로 복음을 전했다”며 “우리의 목회 현장에서 성령의 충만함과 인도함으로 예수의 생명과 복음을 증거하자”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안병권 사우스베이목사회장의 인도, 이상훈 목사(주 비젼교회)의 대표기도로 진행됐다. 이어 사우스베이 지역 교회와 미국과 한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한 후에 김병용 목사(성서장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행사가 끝났다.

한편, 사우스베이목사회는 5월을 맞아 은퇴한 원로목사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