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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신임 내무장관에 파키스탄 이민가정 출신 임명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Apr 30, 2018 11:23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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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러시' 세대 강제추방 사태 해결자로

 

▲사지드 자비드 신임 내무장관. ⓒ트위터
(Photo : ) ▲사지드 자비드 신임 내무장관. ⓒ트위터

 

 

영국의 신임 내무장관에 사지드 자비드(48) 지역사회장관이 임명됐다고 30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 현지언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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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이민가정 출신인 자비 신임 장관은 소수민족 출신의 첫번째 내무장관이 됐다.

자비드 장관은 가족은 1960년대 영국으로 건너왔으며 아버지는 브리스틀에서 버스 운전사로 일했다.

그는 체이스맨해튼 뱅크, 도이치뱅크 등 투자은행에서 일하다 2010년 정계에 입문했다.

브롬즈그로브 지역부에서 의원으로 선출됐고, 2014년 이래 문화부 장관과 기업·혁신 ·기술부장관 등을 역임했다.

현지에서는 전임자 앰버 루드 내무장관이 '윈드러시 세대' 강제추방 논란에 휩싸여 사임하면서 소수민족 출신 자비드 신임 장관이 문제 해결의 적임자로 선택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비드 장관은 앞서 '종교가 공동생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 "신앙은 의심의 여지없는 선을 위한 능력"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우리 집안은 무슬림이다. 나와 4명의 형제들은 신앙적인 가정에서 자랐으나, 난 종교생활을 하지 않았다. 내 아내는 기독교인이고 내 가정에서 믿는 종교는 기독교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매일 꾸란을 읽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그렇지만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교회에 나가는 이들이 얼마나 되는가? 하나님과 알라는 같은 존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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