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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생활자기 전시회 열려

기독일보 윤수영 atldaily@gmail.com

입력 Apr 30, 2018 04:27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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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생활자기 전시회

한국 전통 생활자기 전시회 (포토 : 기독일보)

한국 전통 생활자기 전시회

한국 전통 생활자기 전시회 (포토 : 기독일보)

한국 전통 생활자기 전시회

한국 전통 생활자기 전시회 (포토 : 기독일보)

한국 전통 생활자기 전시회

한국 전통 생활자기 전시회 (포토 : 기독일보)

충북단양에서 3대째 방곡도예의 맥을 잇고 있는 도봉 서찬기 전수자와 그의 아버지 서동규 도예명장(충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의 한국 전통 생활자기 전시회가 지난 25일부터 28 일까지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서 열렸다.

미주한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흙과 불, 그리고 혼’을 주제로 그의 찻사발과 주발,접시 등 녹자 신작과 서 명장의 대표작 등 150여 점을 선보였다. 애틀랜타에서 대한민국 도예명장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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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자는 봄기운처럼 새로운 생기를 돋우는 건강 도자기이다. 느릅나무 재를 이용한 천연 유약과 좋은 흙으로 빚어 옛날 방식대로 전통가마에서 소나무 장작으로 구워냈다. 느릅나무로 만든 유약이 불에 녹아 얼룩이 지면서 독특한 무늬를 만들어내는 독창적 작품세계를 형성하며 전통 도자기 복원을 꿈꾸며 3대째 방곡도예의 맥을 잇고 있다.

또한 녹자는 기름기 있는 음식을 담아도 물을 헹구기만 하면 되고 전자렌지에 데워도 다른 그릇에 비해 뜨겁지 않으며 물을 담아두면 정수가 된다. 현대인의 건강을 지켜줄 좋은 그릇으로 임상실험에서도 증명 된 천연 도자기로 일본에서도 가치를 인정받아 각광 받고 있다.

도봉 서찬기 선생은 “한국 전통문화들 중 실생활에서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생활 도자기들을 애틀랜타 한인들 및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시회 기간 동안 서씨는 매일 오후 3시 물레 시연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도자기 제작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수제 보이차를 우려 마시는 시음회도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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