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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구의 나이가 6천년이 아니라면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Apr 30, 2018 02:53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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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를 찾아라'라는 책을 아십니까? 제가 초등학교때 유행했던 수 많은 비슷한 옷을 입은 가짜 월리 중 진짜 월리를 찾는 지능 개발책입니다.

사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월리'가 아니고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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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오랜 지구론자, 유신 진화론자들이 인간의 지성을 건들이며 젊은 지구론을 공격하고 과학자들이 말하는 46억년의 지구를 받아들이라고 강요하지만 저는 가짜 지성이 아닌 진짜 지성을 가진 기독교인들은 46억년의 지구를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이 지구의 나이가 6천년 되었다는 젊은 지구를 비판하는 이유는 그에 대한 증거가 확고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우리에게 주어진 증거 전체를 보지 못하고 그것을 보면서도 이를 일종의 예외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신학자들의 혹은 과학자들의 주장을 듣고 판단을 할 뿐, 그 학자들이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혼란을 느끼거나 성경이 말하는 바를 오해하고 계십니다.

최근 기독일보에서 '지구의 나이 6,000년 설이 기독교적 진리인가?'라는 허정윤 박사님의 글을 읽고 이에 대한 반론을 펼칩니다. 앞으로 허정윤 박사님 또는 유신 진화론자 분들께서 신학적, 과학적인 반론을 가지고 계시다면 얼마든지 적대적이지 않은 토론 제의를 환영하며,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각 이론이 갖고 있는 장단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불완전한 인간의 지식으로 해석하기

허정윤 박사님은 해당 글에서 젊은 지구론을 비판하며 미국 장로교단들이 오랜 지구론을 창세기의 해석 중 하나로 받아들이고 오랜 지구론 역시 가능한 해석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을 통해 젊은 지구론을 비판하십니다.

하지만 미 장로교단 측이 '왜' 오랜 지구론적 해석을 인정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말하지 않아도 우리는 창조 연구 위원회에 과학자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통해 과학적 해석이 그들의 창세기 해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개혁 교회의 초심인 '오직 말씀'을 버리고 '말씀과 인간의 지식'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라. <에베소서 6:17>

즉 인본주의에 빠진 사람들은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Scripture interprets scripture) 라는 원칙을 부수고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 대신 불완전한 인간의 지식인 과학을 앞세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과학은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앞으로 수정되어야 하는 잘못된 이론을 통해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고 있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풀핏 주해 입니다.

허정윤 박사님이 말씀하신 18~19세기 이전 성경 해석들은 거의 100% 6,000년의 지구를 당연시 여겼습니다. 이는 신학자들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던 과학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아이작 뉴턴, 허 박사님이 비판하신 천동설을 과학적으로 비판했던 케플러 모두 성경에 따라 지구의 나이가 약 6,000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과학을 모세의 지질학(창세기)에서 해방 시키겠다는 찰스 라이엘이 동일 과정설을 들고 나온 이후 인간들은 무언가 합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처럼 보이는 과학 이론에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풀핏은 창세기 주해에서 '델리치 주석은 죄가 들어 오기전에는 육식 동물이 없었음을 가리킨다고 한다.  하지만 선사시대에도 죽음이 존재했다는 지질학적 증거는 거부하기엔 너무나도 강력하다.' 라며 당시 가장 선도적인 지질학 이론을 '거부하기엔 너무 강력하다.'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18세기 거부하기엔 너무도 강력했던 지질학 이론이 20세기에는 어떻게 평가되었을까요?

"거의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그의 연구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인정할 것이다.··· 하지만 라이엘은 지질학에 가짜 약(snake oil)을 팔았다.··· 그의 극단적인 동일과정설은 너무나도 당연한 격변적인 과정들도 점진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부정하는 수많은 불행한 결과를 초래했다."

진화론자들 역시 당시의 지질학이 억지스럽고 과학적이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며 비판합니다. 그리고 18세기의 지질학과 비교하면 지금의 지질학은 훨씬 더 성경에 가까워 졌습니다.

창세기를 성경 안에서만 해석하면

오랜 지구론자들이 왜 6천년의 지구를 부정하는지 들어 보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오랜 지구론자들이 솔직히 그 사실을 인정합니다.

표면적으로는 (창세기에 기록된) 전체 창조의 과정이 24시간 6일 동안 일어났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만약 이게 히브리어 저자의 진정한 의도였다면, 지구가 수십억 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현대 과학과 상충되는 듯하다. -글리슨 아쳐-

우리는 창조론자들의 해석학적 근거가 더 강력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창조론자들의 관점을 지지하는 많은 성경적 그리고 과학적인 연구가 쌓여왔음에도, (다수의 복음주의자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과학자들에게 이론(창조론)이 잘못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 문제이다.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

당연히 이 기록(창세기)만 고려하면, 그 단어(날)를 일반적인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 개념이 모세의 기록을 실제 사실(수십억 년의 지구 연대)과 충돌하게 만들고, 다른 개념이 그런 충돌을 막는다면, 그 다른 개념을 채택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찰스 호지(신학자)-

솔직히, 세속 과학에 의해 발전된 증거가 아니었다면, 선뜻 창세기에서 (오랜 연대를) 추론하지 않았을 것이다. -존 바튼 페인 (신학자, 해석학자)

과학이 제안하는 해석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창세기에 대한 가장 단순한 이해는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일반적인 6일 동안(6 solar days) 창조하셨고, 인간이 6일째 창조되었으며, 죽음과 혼돈이 아담과 이브의 타락 이후에 생겼다는 것, 그리고 모든 화석은 노아와 그와 함께했던 동물들만 살아남은 대홍수의 재앙으로 인해 생긴 것이 분명하다. -페틀 펀(생물학자)-

즉 현대 과학이 말하는 바를 고려하지 않고 성경만을 본다면 '의심할 여지없이' 성경은 6천년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라고 부름받은 신학자들이 인간의 불완전한 지식인 과학을 말씀에 끌어들였기에 성경 해석은 엉망이 되었고,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수십억년의 지구를 받아들고는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심지어 교회를 떠나기까지 합니다.

왜 일까요? 수십억년의 연대는 성경을 부정해 버리기 때문입니다.

현대 과학이 말하는 바가 사실이라면

위에 풀핏이 남긴 주석을 기억하십니까? 그 안에는 커다란 고뇌가 담겨 있는데, 지질학적 증거들이 너무 강력하지만 그 지질학을 받아들이면 인간의 타락 이전에 육식 동물이 없었다는 성경의 말씀을 부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날짐승과 속에 생명이 있어 땅에서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채소를 먹을 것으로 주었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세기 1:30>

하나님은 창세기를 통해 창조 시에 동물들에게 푸른 채소를 먹을 것으로 주셨다고 기록했고 18세기 이전의 사실상 모든 주석서들은 인간의 타락 이전에는 육식 동물이 존재하지 않았음을 설명합니다.

생명, 혹은 살아있는 혼이 있는 동물은 음식으로 연명해야 한다. 나는 푸른 풀을 음식으로 주었다. 일부에게는 나뭇잎을, 또 다른 동물들에게는 씨앗을, 그리고 고기로 되었다는 표현은 없다.아마도 지금 육식 동물들은 창조시에는 그렇지 않았던것 같다... 타락 전까지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잡아 먹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사망의 원인이 되었다는 아담의 첫번째 죄 이전에 사망이 있었어야 한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현대 과학을 받아들이면 수억년전부터 육식 동물이 존재했음 역시 받아들여야 함은 물론 하나님께서 아무 이유없이 지구에 있었던 생명체 99%를 대격변을 통해 멸종시키셨다는 것도 믿어야 합니다.

진화론자 피터 워드 역시 스티븐 마이어와의 토론에서 '설계자가 얼마나 훌륭하면 99%의 생명체들을 멸종되야 했는가? (설계자는) 얼마나 엉터리 설계를 한것인가?'라며 하나님을 조롱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과학 이론에 따라 성경이 말하는 아담과 이브를 부정하는 유신 진화론자들은 아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십자가를 지기 위해서가 아니다!"라며 기독교의 핵심을 부정합니다.

이는 세상의 조롱이 두려워 세상과 타협하는 기독교인들이 가고 있는 목표 지점이며 사탄이 우리를 이끄는 넓은 길입니다.

그리고 사탄이 우리를 이끄는 넓은 길을 따른 유럽의 기독교는 쇠퇴했고, 점점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미국 역시 쇠퇴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의 청년들의 대부분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오랜 지구론자들은 "반지성적" "반시대적"이라는 자극적인 말로 성경 말씀만으로는 불안해 하는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내 돈을 투자를 하면서 투자 전문가의 말 대신 4살짜리 아이의 조언을 따르는 것을 지성적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전지하시며 시대를 초월하는 하나님의 말씀 대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즉 성경이 말하는 어리석은 인간의 말을 받아들이는 것을 지성적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많은 분들이 젊은 지구론이 과학적이지 않다고 오해하십니다. 아닙니다.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단지 어리석은 인간들이 근거없는 관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연을 잘못 해석하고 있을 뿐입니다.

허정윤 박사님은 젊은 지구론이 과학계의 주장을 제대로 반박하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과학적으로 누구의 이론이 더 합리적인지 더 말씀을 나눠보기를 소망합니다.

6천년설은 기독교의 대표적 진리가 맞습니다. 또 46억년을 주장하는 세속 과학보다 훨씬 더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증거들을 갖고 있습니다.

허 박사님께서 왜 젊은 지구론자들이 세상의 공적이 되냐고 물어보셨지만, 예수님도 당시 사회의 대표적 공적이 되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이 진리를 붙들고 있는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성경은 그것은 우리가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세상의 공적이 되고 핍박받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미리 말씀하신바 되기 때문이며 그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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