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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골수성 백혈병 한인을 도와주세요

기독일보 윤수영 atldaily@gmail.com

입력 Apr 24, 2018 04:49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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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정지은 씨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정지은 씨 (포토 : 기독일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30대 한인 여성이 유전자가 일치하는 골수(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찾고 있다.

워싱턴DC에 사는 미국 해군 퇴역 군인출신의 소아 치과의사인 정지은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정씨는 3살 딸과 6살 아들을 두고 있으며 올 1월 갑작스럽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애틀랜타 지인 박사라씨는 “정 씨는 그 동안 불우한 가정의 어린이들을 포함해 학대받고 방치된 나머지 인신매매까지 당한 취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무료 또는 저렴한 치료를 진행해 준 의사였다”고 전하고 “지은 씨를 살리기 위해 한인들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지은 씨가 아니더라도 또 다른 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골수 기증으로 기적의 힘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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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은 골수 및 혈액의 암이며,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백혈병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이고 희귀한 질병이다. 지은씨의 같은 경우 항암화학요법만으로 치료를 한다 해도 99% 재발성 위험이 있어서, 골수 이식을 받아야지만 힘겨운 싸움에 도전을 해볼 수 있다.

골수 기증•등록은 18~44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면봉으로 구강점막을 채취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수 이식 기부자 등록 기관인 https://join.bethematch.org/에 가입을 한 후 무료로 검사기구(면봉)을 우편으로 받으면 된다. 검사는 매우 간단하며 입속을 면봉으로 문질러 샘플을 체취하여 다시 돌려 보내면 된다. 채취된 샘플은 골수타입 테스트를 실시해 등록된 정씨의 골수와 일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골수 기증 후 합병증은 없으며 1주일 이내에 백혈구가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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