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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남노회 끝내 파행... "명성교회 측에 강한 유감"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Apr 24, 2018 12:42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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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에 걸쳐 회원 점명했으나 모두 의사정족수 미달

서울동남노회 제74회 정기노회가 개회전 출석 확인 문제를 두고 토론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서울동남노회 제74회 정기노회가 개회전 출석 확인 문제를 두고 토론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명성교회 청빙 관련 문제를 다룰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받았던 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 제74회 정기노회가 결국 개회도 하지 못한 채 산회했다.

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소집된 노회는 오전 개회를 앞두고 논쟁 끝에 오전 11시 20분 경 회원을 점명, 출석을 확인했으나 의사정족수에 미달해 규칙에 따라 1시간을 더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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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후 12시 20분경 다시 회원을 점명했으나 전체 총대 391명 중 과반에 미달하는 147명이 온 것으로 최종 확인돼, 끝내 개회를 하지 못하고 산회했다. 임원회 측은 다음 노회 일정을 오는 6월 12일로 예고했다.

이후 한 총대가 이제 서울동남노회가 사고노회가 되는 지의 여부를 질의했고, 의장을 맡았던 직전 회기 노회장 고대근 목사는 "사고노회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날 노회가 산회하자 그 동안 명성교회 청빙을 규탄해 온 노회원들은 "명성교회 측이 의도적으로 개회를 무산시킨 것 아니냐"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지난 회기 부노회장이었으나 노회장직을 자동 승계하지 못했던 김수원 목사는 "매우 유감이다. 총회재판국 판결과 법원의 가처분 기각에도 여전히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 하는 이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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