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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 공격’ 시리아, 공군 기지 공습받아 14명 사망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Apr 09, 2018 02:32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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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프랑스, 공격 배후 부인

 

▲폭격의 위협 속에 불안해 하고 있는 시리아 어린이들 모습. ⓒ유니세프 제공
(Photo : ) ▲폭격의 위협 속에 불안해 하고 있는 시리아 어린이들 모습. ⓒ유니세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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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진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 기지가 공습당했다. 그러나 이들에게 강력 대응을 결의했던 미국, 프랑스 모두가 공격의 배후임을 부인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9일(현지시간) 오전 홈스 주 타이푸르 공항(T-4 기지)에 가해진 공격으로 이란인을 포함해 1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수십명에 이른다.

시리아 국영TV에 따르면, 공습은 시리아 동구타 두마에서 화학무기로 추정되는 공격이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이뤄졌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전날 전화 회담을 통해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에 대해 논의했으며 "강력히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회담 직후 논평을 내고 "시리아의 끔찍한 화학무기 공격을 강력학 규탄한다"며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은 계속된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미국과 프랑스는 전화 회담 이후 48시간 이내에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과 관련된 논의를 재차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정보도 교환할 방침이다.

또 프랑스의 제안으로 시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협력도 결의했다.

전날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국, 코트디부아르, 쿠웨이트, 네덜란드, 페루, 폴란드, 스웨덴, 미국 등의 요청에 따라 유엔 안보리는 시리아 정부 화학무기 공격 의혹과 관련된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 의혹을 부정하는 러시아는 같은 날 별도의 회의를 요청하는 등 러시아, 이란과 미국, 유럽연합 등 서방세력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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