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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장단 모임, 애틀랜타서 열려

기독일보 윤수영 atldaily@gmail.com

입력 Mar 28, 2018 05:57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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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주한인회장단 모임

2018 미주한인회장단 모임 (포토 : 기독일보)

‘2018 미주한인회장단 모임’이 지난 23, 24일 양일에 걸쳐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23일 환영식에는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 김백규 전 한인회장, 권기호 이사장 등 을 비롯해 LA와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 지역 한인회장 22명이 참석했다.

이번 모임은 미주 한인사회의 토대를 마련하고 한인들의 권익신장 및 실질적으로 부여할 수 있는 혜택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한편,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중 미주 한인동포들이 모범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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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총영사는 “지난 평창올림픽은 한국이 최첨단 기술 국가라는 점과 한반도 평화 및 안정을 대화로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 준 호기였다. 대한민국은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해 성공에 이른다는 사실 또한 깨닫게 해주었다. 이번 모임이 진실로 소통하여 한인 사회에 더욱 밝은 미래를 안겨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24일(토)에는 주요 안건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재외동포재단 운영위원인 로라 전 LA 한인회장과 김민선 뉴욕 한인회장 등이 직접 참석해 미주 한인사회의 현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위한 한인회장단 역할과 협력 방안, 미주총련 법적 분쟁에 따른 현직 한인회장단 모임의 장 상설화, 동포 정체성 교육 강화 방안, 미주 한인 동포 권익신장 및 정치력 신장 방안, 차세대 육성 및 네트워크, 복수국적 확대 방안, 재외동포재단 건립 촉구, 일본군 위안부 및 독도 이슈 확산, 한미 FTA 재협상 관련 문제, 비상재난 대처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한인 회장단은 이민자가 받는 불합리한 제도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힘을 모아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 지역 한인회의 활성화 방안과 주류사회와의 관계를 통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뉴욕 한인회에서는 약 1만 2000명이 청원서에 서명했으며, 향후 애틀랜타, LA 등 각 지역 한인회에서 모인 서명까지 약 2만 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한국에 유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모임을 위해 LA,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한인회 등 4개 한인회가 운영위원을 맡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일홍 회장은 “미주 현직 회장단 모임의 취지는 50개 지역 회장단의 의견을 모으고 개선방향을 모색해 한인사회 발전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미주총연과의 갈등이나 분규로 비춰질 의도가 전혀 없기 때문에 단체로 설립하거나 조직체를 구성할 필요가 없어 운영을 위한 위원회만 구성하게 됐다. 미주 한인들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권익 향상을 이루기 위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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