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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대주교 “아동 성학대 계속되면 교회 무너진다” 경고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Mar 22, 2018 06:5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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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5주년 기념식에서 신랄한 어조로 비판

저스틴 웰비 대주교. ⓒIICSA

저스틴 웰비 대주교. ⓒIICSA

영국성공회 캔터베리대주교가 "사제들에 의한 아동 성학대가 계속될 경우 교회가 파괴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캔터베리의 저스틴 웰비 대주교는, 아동 성폭력에 대한 독자적 조사에 관련 증거를 제시하면서 "현재 성공회 내의 아동들을 보호하는 세력들은 아동 성학대에 관하여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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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교 취임 5주년 기념식에서 그는 "아동들을 보호하는데 실패한 이들은 '심판의 날에 이에 대해 답해야 할 것'이다. 아동들을 해롭게 한 이들은 목에 연자맷돌을 달아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며 신랄한 어조로 비판했다. 

웰비 대주교는 "교회의 명성, 개인의 명성, 단체의 명성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시는 삶 안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라는 부르심에 비교할 때 아무것도 아니다"라면서 "이 뜻에 배치되는 모든 것은 결국 교회를 파괴하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서면으로 아동 성학대의 증거를 제출한 50명의 증인 가운데 한 명인 웰비 대주교는 공적인 조사 전, 대주교로서는 첫번째로 소환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괌범위한 영국성공회에 대한 사례연구로서 치체스터 교구가 성학대혐의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3주간 청문회를 진행한 끝에 이뤄진 것이다. 

웰비 대주교는 조사자에게 "아무도 그것이 내 잘못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에 대해 듣고 나서도 '다른 누군가의 일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다. 이 문제를 리더들에게만 맡겨두는 것은 인간적으로 수용할만한 반응은 아니다. 만약 당신이 학대당한 아동을 알면서도 이를 보고하지 않는 것은 모든 인류에 대한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 내의 문화가 모두 바뀌어야 한다면서 "학대자들은 결코 재신임을 얻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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