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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침례회 소속 선교사 부부, 콩고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Mar 20, 2018 09:12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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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아네트, 케이시 아네트 선교사 부부. ⓒ남침례회 국제선교이사회 (IMB) 제공

랜디 아네트, 케이시 아네트 선교사 부부. ⓒ남침례회 국제선교이사회 (IMB) 제공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미국 미주리 출신의 선교사 가정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랜디 아네트와 케이시 아네트 선교사 부부는 남침례회 국제선교이사회에서 파송되어 현지 사역단체인 콩고포크라이스트(Congo4Christ)와 동역해왔다.

앨라배마 밥티스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선교세미나를 진행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이같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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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차에 타고 있던 제프와 바바라 싱어맨 선교사 부부와 현지인 친구이자 운전사였던 장 루이스는 부상을 당한 상태다. 

콩고포크라이스트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현재 두 사람의 시신을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상심한 모든 가정들을 위해, 특별히 아네트의 딸들을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싱어맨 선교사 부부는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수술이 필요한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콩고포크라이스트는 사고 직후, 싱어맨 부부의 친구인 클라우드 침례교 목사가 현장에 도착해 그들과 함께 머물면서 병원 이동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랜디 아네트 선교사는 진정한 용기를 가졌고, 싱어맨 부부와 함께 기도하면서 이들을 잘 섬겨주었다. 참 좋으신 하나님께서 싱어맨 부부에 대한 그의 신실함을 기억나게 하시고 위로해주실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랜디와 케이시 아네트 부부는 서아프리카 토고에서 사역을 해왔으며, 아이보리코스트에서 지냈다. 랜디 선교사는 2004년부터 국제선교이사회 지역 대표를 맡아왔다.

이사회는 페이스북에 "아네트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달라. 또한 우리가 소망없이 슬퍼하지 않는다(살전 4:13~18)는 사실 안에서 안식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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