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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울'의 짐 카비젤 "예수·누가 역할 맡은 것은 소명"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Mar 19, 2018 06:39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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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봉

영화 ‘바울,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한 장면.

영화 ‘바울,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한 장면.

할리우드 배우 짐 카비젤이 주연을 맡은 영화 '바울, 그리스도의 사도'(Paul, Apostle of Christ)가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고 살해하던 인물인 다소 출신의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기독교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중요한 바울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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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누가 역할을 맡은 짐 카비젤은 최근 열린 미국종교방송협회(NRB)에 참석해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영화 출연 이유에 대해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장르의 영화이기 때문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끔 개종에 대해 생각할 때, 이를 통해 우리가 꼭 부유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개종은 우리의 마음에 위대한 기쁨을 채워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예계에서 부유하지만 죽은 자들을 정말 많이 봐왔다. 구주이신 예수님은 '좋다. 너를 통한 나의 사랑을 느꼈을 것이다. 넌 그들을 판단할 수 없다. 그들에게 사랑이 되어야 한다. 이는 그들이 알게 될 유일한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연예계가 기독교를 배척하고 있는데, 신앙을 기반으로 한 영화에 계속 출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카비젤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연예계 산업은 약 100년 정도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모세와 아브라함으로 돌아가면, 하나님의 말씀은 5,000년이 된다"면서 "할리우드의 천박함 대신 하나님을 섬길 것"이라고 답했다. 

또 "내가 성경의 인물을 연기하기에 적합한 인물인가? 아니다. 한 번도 예수의 역할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한 친구가 '하나님은 항상 최고를 선택하시는 분은 아니다. 하나님이 너를 선택하셨는데 어떻게 할래?'라고 물었다. 난 분명히 스크린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의 역할을 맡는 일을 소명처럼 느낀다"고 덧붙였다.

누가의 역할에 대해서는 "난 결코 내게 초점을 맞춘 적이 없다. 다만 인물을 잘 연기하고 싶었다. 우리 기독교 인구가 23억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는 미국의 3억 인구보다 훨씬 많은 수이다. 만약 우리가 진리를 붙든다면 우리는 이를 사랑으로 드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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