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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카메라 등 스스로에 집착하는 문화는 말세의 징조”?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Mar 12, 2018 06:49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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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 목사 “자아는 우리가 숭배할 대상이 아니다”

존 파이퍼 목사

존 파이퍼 목사

존 파이퍼 목사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하나님을 향한 갈망'(DesiringGod.org) 웹사이트에  '셀프 카메라(Selfies) 문화와 말세'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파이퍼 목사는 "기독교인을 비롯한 SNS 사용자들은 '스스로에 집착하는 문화' 속에서, 우리의 자아가 실제로는 하나님을 가리키는 수단임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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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 목사는 "블로그, 셀프 카메라, 자기중심적인 SNS 문화는 자신에 집착하는 오늘날의 표현"이라며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기술들은 죄의 마지막 경험이 아니다. 새로운 기술들이 기존에 있던 죄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날은 말세가 맞지만, 최후의 날은 아니다. 기독교인들은 어느 한 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모든 것을 만족케하실 것을 기대하며 소망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온 세상의 구주로 오셨을 때, 구약에서 말세로 예언한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를 선포하셨다"고 했다.

이어 "베드로는 오순절 당시 발생했던 초자연적인 일들이 요엘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로 보았다. 당시 요엘이 언급한 마지막 날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후, 말세의 시작이었다. 우리는 그 때 이후로 말세에 살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파이퍼 목사는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자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피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지 2000년 이후가 아닌 현재, 이미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타났기 때문에 이는 마지막 날이 도래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파이퍼 목사는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아를 주셨다. 이는 우리가 숭배할 어떤 것이 아니다. 이는 우리가 누리는 기쁨의 주체가 아니라 객체이다. 즉, 거울 앞에 선 자신을 보거나 스스로의 사진에서 행복을 얻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아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도구이다. 우리 밖의 어떤 것, 주님의 기쁨을 가르키는 '욕망의 공장'이다. 이 세상의 어떤 것도 궁극적으로 우리를 만족시켜 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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