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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칼럼]주님을 사랑하지 않은 것이 저주입니다.

기독일보

입력 Mar 06, 2018 11:23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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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주님의 영광교회 김병규 목사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편지하기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이렇게 인사를 하고 메시지를 전하는 사역자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과격한 메시지가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든 저주가 오며 실제적으로 저주 가운데 있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저주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주를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를 향한 뜨거 움이 없는 것입니다. 가난이 저주가 아닙니다. 질병이 저주가 아닙니다. 주를 향한 뜨거운 심장과 갈급한 마음과 눈물과 탄식이 사라진 것이 바로 저주인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재앙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보편적인 메시지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 사람은 도둑질을 했어요." 하면 "나쁜 사람이구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거짓말을 하고 욕심이 많아요." 하면 "나쁜 사람이구만" 할 것입니다. 또한 "그 사람은 강도질을 했고 남을 때렸어요." 하면 "나쁜 사람이구만"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주를 소망하지 않아요." 하면 "그건 그럴 수도 있지," 할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그건 저주받은 상태야!" 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신자들의 보편적인 인식상태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 그것은 저주를 받은 상태를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향해서 미치지 않으면, 가슴이 터지지 않으면, 그것은 병든 상태이며 비극의 상태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돈이 없어서 걱정하고, 취업을 걱정하고 미래를 걱정하고 질병을 걱정하고 관계를 걱정하는 이들은 많지만, 자신의 비참한 영적상태, 영적 가련함에 대해서 가슴을 뜯으며 신음하는 이들은 찾기 어렵습니다. 목숨을 걸고 주를 구하는 이들은 찾기 어렵습니다. 그것은 이 시대가 병 들었기 때문입니다. 주를 향하여 주리고 목마르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미치도록 사랑하십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이름을 부르며 외치고 절규하고 피를 쏟으며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지금도 그분의 마음을 보여주시고 가까이 다가오셔서 교제할 사람을 찾습니다. 그분의 가슴은 지금도 짝사랑으로 갈급합니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는 자에게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분을 찾고 그분께 굶주린 이들을 찾지 못하시므로 그분은 슬퍼하시며 상한 심령으로 우리를 조용히 기다리십니다. 그분의 피에, 그분의 절규에 교양 있게, 우아하게 기도하지 말고 당신의 진액을 토하며 뜨거운 가슴을 찾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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