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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 "그래함 목사, 어릴적 내게 태양과 같은 존재"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Feb 21, 2018 07:4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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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 목사
존 파이퍼 목사

존 파이퍼 목사가 빌리 그래함 목사를 추모했다.

 

존 파이퍼 목사는 21일 자신이 운영하는 '하나님을 향한 갈망'(DesiringofGod) 웹사이트에 '빌리 그래함 목사님에게 바치는 헌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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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존 파이퍼 목사는 "오늘 아침,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자란 소년으로서 가지고 있던 한 가지 두려움을 떠올렸다. 그것은 빌리 그래함 목사가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두려움 안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가 없이도 세상을 잘 이끌어가실 수 있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상당히 미성숙함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그러나 이는 그가 1950년대 나의 종교계에서 태양과 같이 다른 행성들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나는 72세로 미네아폴리스에서 살고 있다. 더 이상 사우스캘리포니아의 10대 소년이 아니다. 그리고 빌리 그래함 목사는 오늘 99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오늘 아침에는 그의 찬송 '내 모습 이대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불렀다. 당시의 감정이 일어났고, 달콤하면서도 슬펐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의 어릴 적 기도에 응답하시고 가능한 오랫동안 그분의 삶을 보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분의 삶 뿐 아니라 신앙과 증거도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라면서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오직 하나님만이 한 사람의 삶이 미치는 모든 영향력을 바르게 평가하실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가장 큰 영향력은 전 세계의 수 많은 이들을 파괴로부터 영원한 기쁨과 사랑으로 이끌면서 만들어낸 '영원한 차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그의 첫번째 임무였다"고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빌리 그래함 목사는 약 60년 동안 187개국을 다니며 2억 1500만 명에게 복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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