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회장 곽호준 목사)는 지난 12월 타코마 지역 성탄축하 연합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을 타코마 지역에 있는 5개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시애틀 기독일보가 주관하는 워싱턴주 개척교회 및 미자립 목회자 돕기 행사 캠페인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본지는 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로부터 받은 헌금을 개척교회 및 미자립 교회, 선교회 목회자 7명을 선정해 소정의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곽호준 목사는 "워싱턴주 한인교회의 선교가 '반드시 해외에 나가서 해야 한다'는 인식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가까운 지역에 있는 어려운 한인교회들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미자립 교회를 섬기며 워싱턴주 지역 모든 교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타코마 목사회 임원 명단

회장: 곽호준 목사(타코마 연합장로교회 담임)

부회장: 윤법균 목사(믿음의 교회 담임)

부회장: 송호남 장로(타코마 연합장로교회)

총무: 권상길 목사(타코마 삼일교회 담임)

서기: 이성은 목사(행복한 침례교회 담임)

-시애틀 기독일보는 앞으로도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 전파를 감당하는 사명자로서 위싱턴 주 교회들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할 것입니다. 또한 각 한인교회들이 교파를 초월하여 지역교회들과 어려운 교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서로 교제하며 섬기는 사역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개척교회 및 미자립 교회 및 선교회 목회자를 섬기는 일에 지역교회와 여러 교단들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