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31·일본) 선수가 은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를 격려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각종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다이라 선수는 힘들었던 당시 "인생은 하나님이 주신 시간으로 여기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라"는 아버지로부터 온 편지로 마음을 다잡고 훈련과 경기에 임했다고 한다.

현지 언론은 고다이라 선수가 10년 간 술 한잔도 입에 대지 않은 것에 있어서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