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리아 미주위원회(회장 유인상, 이사장 이근수)가 지난 10일(토) 둘루스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2018 신년하례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원코리아는 지난 해 9월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그 동안 장학생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조은아(뷰포드고), 노에스더(노스귀넷고), 전진하(피치트리릿지고), 하승빈(노스귀넷고), 최해인(GSU), 정성민(GSU)등 모두 6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유인상 회장은 “최종 선발된 장학생들은 많은 지원자들 중 선발됐기 때문에 자부심을 갖고 미국 주류 사회의 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한인 차세대 리더로서 미주류사회에 역량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하승빈 학생(노스 귀넷고 12학년)은 “장학금을 받아 부모님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