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S. 레이너 박사.
 ▲톰 S. 레이너 박사.

남침례회 라이프웨이연구소의 톰 S. 레이너(Tom S. Rainer) 소장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성장하는 교회에서 나타나는 5가지 놀라운 발견'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톰 레이너 소장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평균적인 예배 참석자들의 수가 늘어난 교회들을 조사한 결과, 5가지의 놀랄 만한 사실을 얻게 됐다며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전체 교회들 중 1/3 이상이 성장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전체 교회들 중 80% 이상이 하락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수는 신화이거나 더 이상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무작위로 선택한 약 1,000개 교회들 중 65% 만이 하락하거나 정체기에 있었다. 즉, 35%는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다.

2. 만약 교회가 성장한다면, 교회가 위치한 공동체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성장하는 교회의 91%가 공동체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었다. 이는 매우 놀라운 수이다. 우리가 교회의 하락세를 성장세로 바꿀 수 있다면, 이는 정말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3. 성장할 뿐 아니라 효과적으로 전도하는 교회들이 있었다

이 분류에 속한 교회들의 비율은 낮았지만, 개별적으로 많은 교회들을 상대로 깊은 연구를 진행하기에 충분한 수를 확보했다. 이 정보는 특히 교회 내 전도 갱신의 관점에서 가장 관련성이 높고 강력한 정보로 입증되고 있다.

4. 성장과 전도의 효과는 어떤 지리적 영역에 제한되지 않는다

반대로 지리적 지역과 전도의 효과 간의 관계성이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정보는 매우 희망적이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인구 통계 및 지리적 위치에 교회가 제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추가적인 내용을 게재할 예정이다.

5. 등록 교인수는 더 이상 기본적인 잣대로 사용되지 않는다

교회들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에서 등록 교인수를 측정 지표로 사용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았다. 많은 교회들이 실종되거나 사망한 이들까지 포함시켜 등록 교인수를 부풀렸기 때문이다. 일부 교회들은 등록 교인수를 측정하는 일에도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이같은 현실 때문에 예배 참석자 수를 가장 기본적인 잣대로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교회가 가진 가장 흔하고 일반적으로 가장 정확한 잣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