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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찬기도회서 “지성호 씨는 희망의 상징” 재차 언급

기독일보 강혜진

입력 Feb 09, 2018 06:31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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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희망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은 ‘주기도문’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영상캡쳐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영상캡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찬기도회에서 탈북민 지성호 씨를 언급하며, 북한의 인권상황을 거듭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6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야 상하원 의원과 각료 등 3,500명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이란, 쿠바, 베네수엘라 등에서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폭력적이고 잔혹한 정권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면서 “미국은 억압과 종교적 박해를 받고 있는 이들의 편에 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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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지난 주 신년 국정연설 당시 동석했던 탈북 장애인 지성호씨를 재차 언급했다.

그는 “지난 주 국정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세계는 탈북자 지성호씨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며 “지 씨가 북한을 탈출하기 전 북한 관리들로부터 고문 당할 때에도 그가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주기도문’(The Lord's Prayer)을 끊임없이 외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성호 씨가 평화를 위해 기도했고 현재 그는 자유의 몸이 됐으며, 전 세계 수백 만 명에게 ‘희망의 상징’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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