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회복운동 ‘나이스크’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예배가 LA평화교회에서 개최됐다.
(Photo : 기독일보) 예배회복운동 ‘나이스크’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예배가 LA평화교회에서 개최됐다.

예배회복운동 나이스크(Nyskc World Mission)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1993년부터 교회의 회복은 눈에 보이는 성장이 아닌 예배의 회복임을 주창하며 최고센 대표회장이 시작한 이 운동은 “예배가 회복되면 교회가 살고, 나라와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25년 동안 미국 전역을 넘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세계로 확대됐다.

25주년 기념 감사예배는 지난 2월 1일 오후 7시 LA평화교회(담임 김은목 목사)에서 드렸다.

이날 예배는 김은목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돼 류경열 목사(기획실장)가 기도하고 박재준 목사(대외협력실장)가 성경 요한복음 4장 20-24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GTS(Goshen Theological Seminary) 교수들이 특송을 하고 최고센 대표회장이 “신령과 진정의 예배”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회장은 “예배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아낌 없이 드리는 신앙적 헌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요즘은 교회들이 예배보다는 사역으로 초점이 흘러가고 있는데 우리가 가장 우선시 해야 할 일은 바로 예배”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미 동부에 위치한 나이스크 본부의 사역자들이 헌금송 ‘하나님이 언약하신 그대로’란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이어 최학량 목사(서부지역 자문위원), 윤구현 목사(한국 광주본부장), 박재신 목사(전주본부장), 송문규 목사(서남아시아본부장), 윤사무엘 목사(회복의신학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지난 25년간 달려온 최고센 대표회장과 나이스크인들의 헌신을 칭찬하면서 예배의 회복이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가져온 놀라운 부흥을 간증했다. 최학량 목사는 “그동안 진정한 예배 회복을 위해 달려온, 불타는 사명감으로 전 세계를 가슴에 품고 전진하라”고 했다. 윤구현 목사는 “예배 회복을 목회의 본질로 삼은 이후부터 예배가 달라지고, 성도들이 달라지기 시작했다”면서 “이 운동에 앞장서 온 선배님들이 존경스럽다”고 했다. 송 목사는 “선교지는 더 예배 중심적이어야 한다”면서 “나이스크 운동이 말씀과 예배를 통해 전 세계에 소망을 전하는 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모든 예배는 이병완 목사(실무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나이스크는 오는 2018년 6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성령이 오셨네”를 주제로 나이스크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말씀을 전하는 최고센 대표회장
(Photo : 기독일보) 말씀을 전하는 최고센 대표회장
예배를 인도하는 김은목 사무총장
(Photo : 기독일보) 예배를 인도하는 김은목 사무총장
대표기도하는 류경열 기획실장
(Photo : 기독일보) 대표기도하는 류경열 기획실장
성경봉독하는 박재준 대외협력실장
(Photo : 기독일보) 성경봉독하는 박재준 대외협력실장
GTS 교수들이 찬송가 ‘내 주의 보혈은’을 특송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GTS 교수들이 찬송가 ‘내 주의 보혈은’을 특송하고 있다.
축도하는 이병완 실무회장
(Photo : 기독일보) 축도하는 이병완 실무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