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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당황하기쉬운 미국의 장례문화" 제 1 편

기독일보 폴 원 기자

입력 Feb 08, 2018 05:04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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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wood Memorial Park 존 박 집사

Greenwood Memorial Park 존 박 집사 (포토 : 기독일보)

존 박(John Park)집사가 말하는 미국 장례문화란 무엇인가? 그는 Dignity Memorial 장례회사에서 페밀리 서비스 어드바이저(Family Service Advisor)일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세계적인규모를 자랑하는 굴지의 장례회사이다. 미국전역에 약 2000여곳 이상의 매장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위싱턴주 안에도 약 20여군데 이상의 장지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중학교때 미국으로 이민 온 1.5세이다. 원래 그의 직업은 그래햄지역의 고등학교 수학교사였다. 그러다 교회에서 어느 할머니의 장례식 통역을 부탁받고 통역을 하던 중 자신은통역만 해줄 뿐 너무나 미국 장례문화에 대하여 몰랐던 것이 계기가 돼, 장례서비스 어드바이저로 일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미국의 장례문화는 한국의 장례 문화와 다르고 기독교식은 물론 각 종교에 따른 장례문화가 다르다"며 "미국법이나 주법으로 정해진 장례식절차 안에서 최대한 각 나라의 장례문화를 존중해 장례식을 치르도록 돕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긴다"고 말한다. 존 박 집사가 소개한 미국의 장례는 아래 절차를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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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의 경우

첫째. 집이나 타지에서 사망하신 경우, 어떤 경우라도 911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이다. 그리고 경찰관이 판단후 계약을 맺은 장례식서비스로 연락하여, 장례사가 시신을 거두어가도록 되어있다. 장례사가 아니면 시신을 거두지 못하게 법으로 되어 있다. 둘째. 병원이나 호스피스병원에서 사망한 경우에는 병원의사의 사망선고와 함께 8시간 안에 계약된 장례사에게 연락을 취해 시신을 인도받도록 되어 있다. 한국처럼 병원에서 장례식을 치르게 하는 병원은 없다.

* 장례서비스장례서비스는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

첫째, 묘지에 대한 장지서비스가 있다. 장지서비스는 시신이 묻힐 자리를 사두는 것인데, 거기에는 보통 겉석관 값이 포함되어있다. 그러나 관값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관은 별도로 개인이 코스코에서 준비하던지 아니면 따로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관을 따로 주문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그렇지 않고 화장을 원하는 경우에도 유가족들의 동의를 구한 후 장례사가 시신을 화장후 공원납골묘에 안치시킨다. 화장을 경우는 매장보다 저렴하다.

둘째, 장례서비스가 있다. 장례서비스는 장례사가 시신을 인도하는 비용을 포함하여, 시신을 분장시키는 것과 옷을 입히는 것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미국의 장례문화에서는 수의대신 고인이 즐겨입던 옷을 입히는 경우도 있고, 관을 하관하기까지 장례사가 관리한다. 그리고 예배나 의식을 드리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과 간단한 음식을 포함한 장소를 제공하는 것을 옵션으로선택할 수 있다. 특히 미국의 장례식은 사망자가 사망한 후 장례식기일을 조정할 수 있는데, 시신이 많이 부패하기전까지는 장례식기일을 용이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비석, 많은 사람들이 비석을 세우는 것이 장례서비스에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비석은 장례가 모두 끝난 후 선택하는 것이라 이에 따른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존 박은 이 모든 것을 미리 대비하여 조금씩 월납으로 미리미리 준비하면 갑작스러운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조언하고 있다.

넷째. 사망진단서와 사망서, 미국의 법은 사망진단서는 의사가 발부하지만, 사망서는 정부가 발급한다. 사망진단서를 발급받은 장례사가 시신을 확인한 후, 주정부께 사망서를 신청한다. 이렇게 발부된 사망서를 가지고 한국대사관에 가서 사망신고를 하면된다.

언뜻 보기에는 단순한 것 같지만 당황하기 쉽고, 갑작스러운 죽음에는 유가족들은 슬픔에 잠겨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할 때가 많다. 재정적으로도 많은 부담이된다. 그러므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지혜다. 존 박 집사는 장례서비스를 미리 결정하는 경우 장지를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들어 워싱턴주에 장지를 마련하고 플로리다주에서 사망한 경우 장지 교환이 가능하고 그곳에서도 똑같은 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남은 유족들에게는 별도의 심리상담사의 상담서비스까지 제공해주고 있다.

존 박집사는 교회나 어느단체가 장례문화와 서비스에대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자신이 달려가 장례에 대한 궁금한 것을 자세하게 홍보해주는 전도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Greenwood Memorial Park

존 박(John Park)

연락처: 206-234-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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