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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여성 인신 매매 근절, 중국 정부에 강력히 요청할 것”

기독일보 이미경 기자

입력 Feb 06, 2018 07:06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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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영상캡쳐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영상캡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탈북자들을 만나 북한 내 인권 상황을 경청하고 북한 여성에 대한 인신매매를 근절할 것을 중국 정부에 강력히 요청할 것을 밝혔다고 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백악관에서 탈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참혹한 인권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전하고 "특히 한국에 정착한 탈북 여성 대부분이 인신매매의 피해자라고 하던데 21세기에 말이 되느냐"면서 중국 정부에 인신매매 근절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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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탈북자들에게 북한 내 인권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탈북자들에게 북한에서 물은 제대로 나오는지 전기 배관시설 상황과 북한 주민의 기본적인 주거 환경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고 인권 개선을 위한 미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탈북자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하고 그들을 격식 없이 대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탈북자들은 이날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매튜 포틴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의 관리들도 만나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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