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박재형)가 지난 26일 소아암협회(Cure Childhood Care) 재단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이날 박재형 회장은 “적은 기금이지만 소아암 때문에 고생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소아암협회 재단 아비가일 담당자는 “음악회를 통한 모금활동으로 기부를 해 더 뜻 깊은 것 같다. 소아암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애틀랜타한인교회음악협회는 지난해 제24회 헨델 메시아 정기공연을 통해 자선 기금을 모금한 바 있다.

소아암은 성인보다 70% 높은 완치율를 보이지만 장기간의 치료기간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