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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밖에서도 ‘황제’ 다운 로저 페더러, 그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Jan 26, 2018 06:51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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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재단 홈페이지 캡쳐

ⓒ로저 페더러 재단 홈페이지 캡쳐

정현 선수가 2018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4강까지 오르면서 그가 상대하게 될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로저 페더러는 명실상부 현존하는 최고의 테니스 스타다.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부와 명성을 얻었다. 그런 한편, 코트 밖에서도 그에 걸맞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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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교황을 만나기도 했던 로저 페더러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다. 유명인들의 종교와 그들의 정치적 관점에 대해 소개하는 할로우버스(hollowverse.com)에 따르면, 로저 페더러는 그러나 코트 위에서는 그의 신앙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는 모범적인 가톨릭 교인으로 평가받는데, 이는 그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스캔들에 연루된 적이 없고, 자기 관리에 철저하며, 매우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까닭이라고 할로우버스는 전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이름을 딴 '로저 페더러 재단'(Roger Federer Foundation)을 설립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 돕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강조했다. 또한 유니세프 등 여러 자선단체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비록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대중 가운데 공개적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로저 페더러는 그의 명성과 유명세를 이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가감으로써 그의 신앙을 드러내고 있다고 이 매체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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