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숙 조이너스케어 대표가 설립한 ‘모아미디어’가 애틀랜타 로컬 한인 TV 방송국 KTN을 인수했다.

최 대표는 16일 기자회견을 갖고 “모아미디어는 47-4번과 47-5번 두 채널을 통해 기존 KTN이 송출하던 한국방송과 자체 제작한 로컬 프로그램을 방송할 계획이다. 앞으로 애틀랜타 곳곳을 발로 뛰어다니고, 한인 이민자들이 주류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어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영 체제로 이전하면서 KTN 안테나를 포함한 에어피는 렌트비 형식으로 최 대표가 납부하게 되며, 수잔 심 오 사장은 연방통신위원회(FCC) 및 안테나 등의 분야에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