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의대생협회(회장 장원조, Korean American Medical Student Association of Georgia, 이하 KAMSA)가 애틀랜타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한인 학생들과 부모들을 위한 ‘제3회 의대진학포럼’을 지난 13일(토) 애틀랜타 한인회관서 개최됐다.

KAMSA는 재미한인의사협회 산하 기관으로 2015년 8월 조지아 소재 조지아주립의대, 에모리의대, 머서의대, PCOM 의대 소속 한인의대생 20여명이 모여 발족했다.

이 단체는 한인의대생들간의 교류 및 정보교환과 아물러 현역 의사들과의 모임을 통해 함께 지역 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KAMSA 소개 및 취지, 대외활동 및 봉사, MCAT(의대 입학 시험) 및 인터뷰 준비요령, 의대 신청서 준비, 의대생활, 의료계의 오늘과 내일, 질의응답,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의 외과과장 피터 리 중증외과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장원조 KAMSAG회장은 “의대를 지망하려는 대학생들과 의료직에 관심있는 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포럼을 3회째 진행하고 있다. 의대준비과정 및 의대진학 후의 길고 힘든 공부 및 봉사의 여정을 함께 얘기하면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 답변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MSAG에 따르면 의대입학을 위해 추천되는 지원 학교수는 10-20개이며 합격이 예상되는 거주지 내에 소재한 의대 지원이 가능성이 높다. 고려사항은 거주지 및 타주 소재 의대 비용, 학업 초점, 학교 커리큘럼, 학점체계, GPA, MCAT 점수 등이다.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인 MSAR에서는 미주 및 캐나다 의대 입학 요건 등을 더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웹사이트는 https://services.aamc.org/msar/home#null 혹은 www.aamc.org 등이다.

문의=kamsaofg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