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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남북 대화 성사에 트럼프의 공 매우 크다”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Jan 10, 2018 05:22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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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신년기자회견에 임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대화 성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9일)의 남북 고위급 회담 성사에는, 지금까지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과 제재를 가한 나의 공이 있다'고 했는데, 그 공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워싱턴포스트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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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평창올림픽 기간 대북 제재를 중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지금 북한과 대화가 시작되긴 했지만 북핵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은 국제사회와 제재에 대해서는 보조를 함께 맞추어 나갈 것"이라며 "한국이 국제적인 대북 제재와 별개로, 독자적으로 대북 제재를 완화할 생각은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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