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구 목사, 이하 교협)와 북미주CBMC중부연합회(회장 배현규)가 공동주최하고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류재원 목사)가 후원한 '2018 신년조찬기도회 및 하례식'이 지난 6일(토) 오전 7시 30분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담임 유에녹 목사)에서 개최됐다.

애틀랜타 한인 교계 및 단체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행사는 하재권 전 스와니 CBMC 회장의 대표기도와 박화실 전 에틀랜타 CBMC 회장의 성경봉독, 김성구 회장의 설교, 김일홍 애틀랜타 한인회장의 신년인사, 류재원 한인목사회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호와는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성구 회장은 "올 한해 동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즐거워하며, 그 말씀을 마음에 받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큰 복이 임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신년특별기도는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를 위해(애틀랜타CBMC 김선식 회장) ▲애틀랜타 한인동포사회를 위해(스와니CBMC 지정만 회장) ▲교회, 가정,일터 그리고 이웃을 위해(yCBMC 알렉스 홍 회장) ▲한국과 미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새언약 크리스천교회 최선준 목사) 기도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서는 지진 피해를 입은 한국의 한동대학교를 위한 헌금시간도 진행됐다. 기도회 후 참석자들은 떡국을 함께 들며 새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