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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감리교, 동성결혼 수용 여부 결정 위해 연봉 48,000 유로 법률 고문 세워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an 08, 2018 12:43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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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버밍햄에서 열린 감리교 총회의 모습.

2017년 7월 버밍햄에서 열린 감리교 총회의 모습.

영국감리교(The Methodist Church)는 동성결혼 수용 여부 결정을 앞두고, 48,000 유로(약 6,000만 원)의 연봉을 책정해 '평등, 다양성, 포괄성을 위한 고문'을 세웠다.

고문은 영국감리교 내에 있는 '평등, 다양성, 포괄성'(equality, diversion and inclusion, EDI)에 대한 최고 수준의 전문가와 지식인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선택된 후보는 통합적인 방식으로 교회법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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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공통된 바탕 위에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하고 평등, 다양성, 포괄성을 지향하는 교회의 목표를 놓고 매우 복합적이며, 부담이 크고, 감정적인 토론을 이끌며 조율해나가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또 지도자들에게 포괄적인 교회를 만들기위한 기술과 행동들을 조언하고, 감리교의 생활 가운데 포괄성에 대한 완전한 표현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영국감리교 회원수는 급격히 줄어 지난 2016년까지 매년 3.5% 씩 감소했다. 작년 10월까지 영국감리교인은 188,398명으로 전체 인구의 0.3%였다.

그러나 선교나 전도를 위해 각각의 교회가 현금을 보유하거나 신탁을 맡기기로 결정한 이후, 현금이 많은 교단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리교인들은 올해 결혼에 대한 기존의 보수적인 입장에 대한 변경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영국감리교는 성공회와 상호 주교를 인정하는 협의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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