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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었던 무슬림의 회심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an 05, 2018 10:27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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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와 온유하심으로 나를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더가스펠코얼리션

ⓒ더가스펠코얼리션

최근 더가스펠코얼리션은 한 무슬림 여성의 간증을 공개했다.

그녀는 자유케하시고 회복시키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거듭난 많은  이란 여성들 중 한 명이다. 현재 그녀는 엘람 미니스트리즈(Elam Mininstries)를 섬기고 있는 리더 중 한 명으로서 여성들을 위한 사역 프로그램을 통해 페르시아어권 여성들을 제자화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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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녀의 간증.

이슬람 경전에는 알라의 이름이 99개나 등장합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아버지'란 말은 없습니다.

난 6명의 자녀를 둔 가정에서 자랐고, 아버지는 절대로 우리에게 사랑을 보여주시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아버지의 사랑과 지지를 말할 때 이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분노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학대했고, 특히 어머니를 감정적으로 육체적으로 학대했습니다. 어머니는 자주 맞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을 보호해주셨습니다.

아버지가 동생을 죽이려고 했던 날도 기억합니다. 동생은 맨발을 한 채 거리로 내쫓겼습니다. 

충분히 성장한 후에는 이란을 떠났고, 아버지로부터 떨어져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영국에 정착했습니다.

난 항상 남성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고, 알라신은 왜 남자들에게 힘을 주셨는지 의문이었습니다. 나도 강해지려고 노력했지만, 우울증이 왔고, 삶에 지쳐갔습니다.

하루는 방에 혼자 있는데, 창조주에게 처음으로 말을 했습니다. 난 종교를 떠났고, 이것이 항상 나를 약하고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난 알지 못하는 신에게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임재를 실제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난 죽고 싶었지만, 자살을 하진 않았습니다. 이는 어머니에게 수치를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에게 나를 죽여달라고 기도했으나 그분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내게 삶을 주셨습니다.

한 주가 지난 후 한 이란 여성을 만났습니다. 그녀에게 나의 마음을 전했을 때, 그녀는 자신은 종교가 없지만, 딸이 기독교인이 된 후 변화가 되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딸이 다니는 교회에 함께 가보는게 어떻겠느냐고 물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놀라웠습니다. 그분은 나를 위해 믿지 않는 이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교회를 가게 되었고, 너무나 낯설었습니다. 무함마드, 자흐라와 같은 무슬림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난 무슬림도 기독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남성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깨끗한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내 모국어인 페르시아어로 기쁨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난 항상 왜 내가 알지 못하는 아랍어로 알라께 기도해야 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왜 그분은 나의 모국어를 받아들여주시지 않는 걸까 궁금했습니다. 

설교가 끝난 후, 설교자는 모든 이들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부터 나는 새로운 신앙과 새로운 기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큰 도전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난 하나님을 아버지로 영접해야 했습니다. 나의 마음에서 '아버지'는 존경스러운 말이 아니었고, 내가 알아야 할 하나님을 향해 아버지라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차라리 어머니라는 말이 훨씬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 스스로를 제게 드러내주셨습니다. 그분은 완전한 인내심과 온유하심으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성경을 공부하면서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보았습니다. 기도할 때, 아버지가 집중하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예배 드릴 때, 아버지가 안아주시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분은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분은 나를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그분은 심지어 이 땅의 아버지를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나는 가족들 중에 가장 먼저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어머니는 이미 나이가 60세이고 변화되기 힘들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이 어머니의 마음을 움직이셨고, 현재 어머니는 나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 나의 형님이 문제가 있을 때, 그녀를 위해 기도하면서 성경구절을 나누었습니다. 현재 그녀도 예수님을 믿습니다. 여동생도 저의 삶 가운데 일어난 변화를 보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남동생 중 한 명은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는 현재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11명의 사람들이 예수께 돌아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떠나 내 나이 또래의 여성을 만났습니다. 이는 우리 가족들 안에 많은 고통을 일으켰고, 오랜기간 가족들 누구도 아버지와 대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을 움직여 아버지께 연락을 취해 대화하게 하셨습니다.

어느날 전화로 아버지는 당신이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젊은 아내는 이미 떠났습니다. 신앙이 깊어진 어머니는 용기있게 아버지 곁으로 가서 그분의 마지막을 돌보셨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3일 전, 난 아버지께 전화를 했습니다. 어려웠지만 주님께서 마음을 주장하셔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복음을 전하기로 했습니다. 아버지께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강도처럼 아버지도 여전히 용서받으실 수 있어요." 나와 함께 계시던 어머니는 아버지의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아버지는 미소를 지으며 예수님께 용서와 구원을 구하셨습니다.

무슬림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이란에서도 일하고 계십니다. 나와 같은 많은 사람들이 천국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날 엘람 미니스트리즈의 여성팀에서 일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와 같은 수 많은 여성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나의 이야기가 이렇게 많은 이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난 수 백명의 이란 여성들과 하늘 아버지께서 제게 하신 일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권위, 아버지의 관심, 아버지의 너그러움, 아버지의 신실하심, 아버지의 사랑에 대해 말했습니다.

최근 한 콘퍼런스에서 이란에서 온 한 여성과 나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눈물을 흘리며 내게 와서 '우리 아버지도 당신의 아버지와 똑같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대화와 기도를 한 후 그녀는 마침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다음날 그녀는 하나님께 새로운 찬양을 불러드렸습니다. 마치 어린 딸이 아버지 앞에서 춤을 추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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