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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파이퍼 목사 “새해 성경읽기 계획보다 중요한 건…”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an 04, 2018 11:15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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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읽는 방법보다 목적을 먼저 알아야

▲존 파이퍼 목사

▲존 파이퍼 목사

많은 기독교인들이 새해에는 성경을 더 열심히 읽겠다는 결심을 한다. 베들레헴 교회 원로 목사이자,  DesiringGod.org 설립자인 존 파이퍼 목사는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목적이 그 방법보다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파이퍼 목사는 먼저 틴데일하우스에서 나온 성경읽기계획표 'Discipleship Journal Reading Plan'를 추천하며 "1년 동안 성경을 매일 읽고,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해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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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개의 각각 다른 부분들을 읽으면 1년 동안 성경읽기를 완성할 수 있다. 2개는 구약, 2개는 신약을 읽는다. 신약이 구약보다 짧기 때문에, 신약을 더 빨리 읽게 된다. 이를 통해 광범위한 읽기와 좁고 집중적인 읽기가 가능하다. 또 이 성경읽기표는 한달에 25일로 구성돼 있어, 읽지 못한 부분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퍼 목사는 "그러나 더 큰 이슈는 어떤 특정한 성경읽기 방법이나 매일의 읽기 계획이 아니라 우리가 성경을 읽기 시작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에 있다"면서 "모든 기독교인들은 매일의 삶을 통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해에 우리가 성경읽기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목표가 매일의 삶을 통해 하나님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가장 가치롭게 하는 일에 부름을 받았다. 이것이 삶의 목적이다. 그러나 우리 안에는, 심지어 믿는 자들이라도 해도 감정이나 행동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지 못하는 많은 죄악들이 있다. 이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답은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는데 있다. 그분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그리스도의 영광, 가치, 영화, 아름다움, 위대함, 간절함을 바라보기 위해서 우리는 그분이 정말 어떠한 분인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없다. 알지 못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바라고, 사랑하고, 즐거워하며 보물처럼 여길 수 없다. 만약 그리스도의 바라거나 보물처럼 소중히 여기고 즐거워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그분을 영화롭게 할 수 없다.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서 가장 영화로워지실 수 있고, 우리는 그분 안에서 가장 만족할 수 있다. 우리가 그분을 알지 못한다면, 우리의 영혼이 매일 그리스도 안에서 깊은 만족을 누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의 초점은 이같은 일은 매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꾸준히 묵상할 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파이퍼 목사는 "내가 절대적으로 쓸만하지 못하다는 것, 비어있다는 것, 깊지 않다는 것, 아름답고 귀한 것이 없고, 달콤하거나 위대한 것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2018년 존 파이퍼를 위한 소망이 있다면, 모든 것보다 뛰어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이다. 즉 나의 성경읽기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이를 통해 실제로 존재하는 영광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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